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채용신필 유소심 초상
  • 다른명칭

    蔡龍臣筆劉小心肖像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견

  • 작가

    채용신(蔡龍臣)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106.3cm, 가로 71.7cm

  • 소장품번호

    신수 13519

오른쪽 상부에 ‘오십육세유소심진상 자필(五十六歲劉小心眞像 自筆)’, 왼쪽 중간에 ‘개국오백이십사년을묘육월상한 종이품전군수채용신호석지사(開國五百二十四年乙卯六月上澣 從二品前郡守蔡龍臣號石芝寫)’라 써 있다. 잎 모양의 두인頭印과 ‘석지’, ‘정산군수채용신인장’의 주문방인(朱文方印)이 날인되었다. 제목의 글자 ‘진(眞)’의 일부 필획을 흰색으로 수정하였다. 화면 위의 묵서로 보아 1915년에 채용신이 그린 초상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인 유소심이 정자관(程子冠)을 쓰고 심의(深衣)를 입고 앉아 앞을 향하고 있는 정면 좌상이다. 좌상 중에서도 양반 다리를 한 부좌상(趺坐像) 자세를 하고 화문석 위에 앉아 있으며 왼쪽 발이 도포 밖으로 나와 있다. 양 손도 소매 밖으로 나와 있는데 오른손은 거의 가려져 있으며 왼손에는 『성리전서(性理全書)』를 들고 있다. 한편 장황을 한 듯 그려 넣은 점은 채용신 초상화에 자주 보이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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