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소지
  • 다른명칭

    所志, 소장, 訴狀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사회생활 - 사회제도 - 문서 - 사문서

  • 크기

    세로 161.8cm, 가로 69.4cm

  • 소장품번호

    구 2172

1713년(숙종 39) 7월에 고 참찬 문숙공(文肅公)의 증손녀가 올린 한글 단자이다. 부모대에 와서 대를 이을 자식이 없자 친족들이 봉제사를 위해 문숙공의 양증손(養曾孫)을 삼았는데 그들이 제사를 모시기 위해 경작하는 땅을 몰수하는 등 불순한 일을 일삼자, 외손인 자신이 가묘를 모시길 바라며 처분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뜻이 가상하나 종손(宗孫)의 혐의를 상고하여 시행할 일”이라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는 뎨김(題音) 부분은 한문초서(漢文草書)로 쓰여졌고, 소지는 한글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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