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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4-12-22

대전시는 지난 4월 28일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이하 합동분양소)’ 운영을 22일 오후 5시 종료했습니다.

이곳 분향소에는 그 동안 약 4만 6,000명의 시민이 찾아와 희생자를 조문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했습니다.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는 시민들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는 시민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은 운영 종료를 앞둔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의 명복을 기원했습니다.

22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22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시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한동안 축제성 행사를 전면 취소하며 아픔을 함께 했고요.

아울러 지난 4월 22일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주축으로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체육관을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9일에는 대전을 찾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에게 시청 대회의실을 제공하고 권선택 대전시장이 자리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7월 9일 대전시청을 찾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지난 7월 9일 대전시청을 찾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또 8월 15일 대전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사를 집전하며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22일 분향소를 찾은 세월호 희생자 대전시민추모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오랫동안 합동분향소를 운영해 준 권선택 대전시장과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합동분양소 운영 종료 후에도 희생자 영정, 조문록 등 각종 기록물을 영구 보관할 방침입니다.

 

1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놓인 시민의 글귀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놓인 시민의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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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