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의 지원을 받은 관내 중소기업이 최근 대만과 인도에서 열린 ‘동남아 기술비즈니스 상담회’에서 6억 2,3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 2,335만 달러, 수출 31만 달러 규모 계약을 각각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기술비즈니스 상담회에서 관내 11개 기업의 활동을 지원했는데요. 바이어 발굴 및 상담회 개최비 지원, 항공료 40% 지원, 특허 침해 및 분쟁 예방을 위한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240명과 수출 상담을 통해 우리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는데요.

 
[최근 인도에서 열린 기술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하는 대전 기업인]

제어밸브를 개발하는 ㈜밸텍은 대만 L사로부터 30만 달러 규모 현장주문과 1년 내 기술이전 및 추가 제품구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요. 인도의 T사로부터는 현지공장 설립 지원과  C사로부터 기술이전 요청을 제안 받으며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 기능성 샤워기 제조회사 ㈜케이엔텍은 인도 M사의 현지 공장을 방문해 수출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기능성화장품 제조사 ㈜아비오는 인도 U사와 약 3만 달러 상당의 벌크 수입 및 인도시장 진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만과 인도에서 활동한 대전시무역사절단]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해외 기술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우수 특허기술 이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기업지원과(042-270-366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