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평소 쓰레기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을 버리지 않으십니까?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하면 소중한 자원이 낭비될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소각할 때 각종 유독가스가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12일부터 각 자치구 및 대전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 혼합배출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특별점검은 금고동매립장과 신일동소각장에 반입되는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무작위로 선별, 가연성 물질이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의 혼합 배출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점검 결과 반입 기준을 위반한 청소차량에 대해 각 구청별 폐기물 분리장소로 회차시켜 재분리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쓰레기종량제봉투 수거 시 재활용품 및 음식물 혼합 배출에 대한 경고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입니다.

소중한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실천해주세요.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자원순환과(042-270-561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