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눈 쌓인 겨울의 경치
  • 다른명칭

    雪景山水圖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견

  • 작가

    이정근(李正根, 1531-?)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소장품번호

    덕수 2097 - 19

이정근(李正根, 1531-?)의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심수(心水)이다. 궁궐에 소속된 화가인 화원(?員)으로 사과(司果)의 벼슬을 지낸 명수(明修)의 아들이다. 그 역시 화원으로 사과를 지냈으며, 수형(壽亨)-홍규(泓括)-기룡(起龍)으로 이어지는 화원 집안을 형성하였다. 조선 후기의 문인화가인 윤두서(尹斗緖)는 ″그가 안견(安堅)을 따라서 필법이 정교하여 이불해(李不害)의 선구로 삼을 만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설경산수도>(국립중앙박물관 소장)와 <미법산수도(米法山水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가 전한다. 이 작품이 조선 초기 안견화풍의 형식화된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미법산수도>는 남종화풍(南宗?風)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어 우리나라 남종화의 수용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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