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차질없이 추진

2015.10.23 행정자치부

인쇄 목록

정부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역학조사관 증원 문제는 연말 이전에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9월 1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질병관리본부의 차관급 격상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같은달 25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위기대응·역학조사·검역·검사·위기소통·병원내 감염관리 등 여러기능이 복합 연계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적정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메르스 전문가 의견을 수렴, 현장방문, 관계자 인터뷰 등을 실시했으며 국가방역체계 조직개편사항을 보건복지부와 실무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행자부는 23일 중앙일보, 서울신문, 경향신문 등이 보도한 역학조사관 관련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언론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후속대책 중 하나인 역학조사관 확충이 내년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 이는 복지부가 인력확충안을 제출했지만 행자부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결정을 미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문의: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 사회조직과 02-2100-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