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화살집
  • 다른명칭

    箭筒, 전통, 화살통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분류

    군사 - 장비 - 궁술 - 전통

  • 크기

    길이 96.7cm, 지름 8.6cm

  • 소장품번호

    남산 2395

무인(武人)뿐만 아니라 문인(文人)들도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정신을 집중하고 덕과 도량을 기르기 위해 평소에 활쏘기를 즐겼다. 따라서 화살집은 개인 취향에 따라 재료와 치장이 다양하였다. 이 화살집은 나무로 된 팔각 통에 옻칠을 하고 몸체에 매화 무늬를 사실적으로 조각해 붙여 끈을 달 수 있도록 하였다. 몸체에는 거북 모양의 자물쇠가 달렸고 몸체와 뚜껑의 끝 단에는 여의두(如意頭: 승려가 설법할 때 지니는 막대 머리의 영지 모양 장식) 모양의 장석(裝錫)을 덧대었다. 뚜껑의 둥근 끝부분에는 여러 개의 풀잎 무늬를 겹쳐 놓듯이 양각하여 붙였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화살집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