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이 지난 2013년 4월 시작한 상설전시실 개편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2014. 4. 1(화) 상설전시실을 재개관합니다.
 
이번 상설전시 개편은 상설전시실 1, 2층 전체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으로, 철과 바다라는 큰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1층은 1~3실, 2층은 4~7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층은 구석기시대부터 신라문화의 확산까지 통사적 개념으로 전체를 구성하고 시대의 흐름속에서 각 주제별로 구분하여 특징을 알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실별 주제는 1실 낙동강하류역의 선사문화, 2실 가야의 여명, 3실 가야의 성립과 발전입니다.
2층은 생활/토기/철/교류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되었고 4실 가야사람들의 삶, 5실 부드럽고 아름다운 가야토기, 6실 철의 왕국, 가야, 7실 해상왕국, 가야라는 실별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
 
새로운 상설전시실은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해 개편되었고 다양한 영상물과 받침대 등 전시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하여 아이들도 한 눈에 쉽게 전시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국립김해박물관이 새롭게 거듭나 관람객 여러분을 맞이하려 합니다. 앞으로 더욱 큰 관심부탁드리며 항상 발전하고 전진하는 국립김해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개관 안내>
 
    ㅇ 재개관일: 2014. 4. 1(화)
 
    ㅇ 재개관 기념식: 2014. 3. 31(월) 오후 3시
 
        (식전행사 및 본식, 상설전시 관람 등)
 
       * 재개관 기념식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