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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조문화재 보존 빨빠르게 대응

작성일 2014-04-13
전남도, 목조문화재 보존 빨빠르게 대응【문화예술과】286-5446
-올해 50개소에 44억 원 투입해 소화전 등 방재시스템 구축-

전라남도는 도내 소재한 목조문화재 311점(국가지정 73점․도지정 238점)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올해 50개소 중요 목조문화재에 국비와 지방비 4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 송광사 등 16개소 문화재에 소화전 등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수 진남관 등 관람객이 많은 문화재 18개소에는 화재 예방 인력 46명을 상시 배치하며 기존에 구축된 방재시설의 유지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도내 전통 사찰 95개소에 연차적으로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도 장성 백양사 등 2개소에 8억 원을 투입해 전기 안전시스템과 지능형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봄철을 맞아 4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 시군, 소방서 등 민관 합동으로 화재 예방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중요한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화순 운주사 뒷산 화재 발생 당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사찰 등 문화재 주변에 상록수를 식재하고 방화선을 구축한 결과 사찰에 피해가 없었던 것을 교훈 삼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효율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사찰, 향교, 서원 등 목조문화재 관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화재 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소방관서와 합동 소방훈련 등 관계자 간 정보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충경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의 재해 예방은 소유자와 공무원, 주민이 하나 돼 경계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재해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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