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 극복해가는 꿈나무 추천하세요【여성가족과】286-5950
-전남도, 청소년상 7명 선발…4월 14일까지 접수-

전라남도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꿈꾸는 아름다운 청소년들을 발굴해 2014년 ‘전라남도 청소년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대상 1명과 효행․봉사․면학․예체능․국제화․장애 부문 각 1명으로 총 7명이며, 수상자는 오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받는다.

◀ 선발대상(7명) ▶
- 대 상 : 수상후보자 중 효행, 선행, 봉사, 면학 등 여러 면에서 품행이 우수
- 효행부문 : 부모 등에게 효도하고 노인공경을 몸소 실천
- 봉사부문 : 이웃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나 선행 실천
- 면학부문 :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하여 성적이 우수하고 다른 사람의 모범
- 예․체능부문 : 각종 예술․체육활동 분야에서 기량이 탁월
- 국제화부문 : 외국과의 교류나 협력 등을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리거나 특별한 공적
- 장 애 부 문 : 장애 청소년으로 다른 사람의 귀감

전라남도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위해 2012년 ‘전라남도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해 운영 중이다. 품행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장한 청소년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대상자 공모는 3월 20일부터 전남도 누리집에 공고하고 4월 14일까지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시상일 기준(5월 21일 예정) 1년 이상 전남에 주소가 있고,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 청소년 중 우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군, 각급 학교,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전남도청소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2012년 5명(대상1, 면학1, 예체능1, 국제화1, 봉사1)과 2013년 6명(대상1, 면학1, 효행1, 예체능1, 국제화1, 봉사1)의 미래의 주역들에게 ‘전라남도 청소년상’을 수여한 바 있다.

김영희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은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라남도 청소년상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며, 건전한 인성함양을 통한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