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묘 후 온 가족 함께 남도에서 힐링하세요【관광정책과】286-5240
-전남도, 세시풍속․주요 관광지․문화 예술․겨울온천 등 소개-

전라남도는 설 연휴를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가볼만한 남도의 테마여행지를 힐링길, 세시풍속, 주요관광지, 문화․예술, 겨울온천 등 5개 주제로 나눠 소개했다.

남도의 힐링길은 여수돌산대교에서 우술목까지 23km의 코스를 남해안 바다의 절경을 보며 거닐 수 있는 여수 갯가길을 비롯해 편백나무가 빽빽이 늘어선 장흥 편백숲말레길, 슬로시티 길인 신안 증도 모실길 등이 있다.

설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여행지로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을 소개했다. 이곳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선조들의 삶의 모습과 옛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전통문화답사지로 순천 낙안읍성과 영암 전남농업박물관을 추천했다.

주요 관광지로는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와 우주과학을 답사할 수 있는 국립나주박물관과 고흥 나로우주과학관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담양 테지움테마파크, 무안 갯벌생태전시관, 화순 백아산썰매장을, 중년들의 옛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관광지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해남 두륜산케이블카를 추천했다.

특히 보성차밭에서 열리는 빛의 축제에 방문하면 대형트리와 120만 개의 LED전구를 이용한 화려한 은하수터널, 다양한 포토존 등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온가족이 체험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월 1일 전남도립국악단 토요공연, 강진 청자토요경매, 진도 토요그림경매 등 문화․예술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고향에서 치유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등 도내 주요 온천 9개소도 추천했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한국인의 고향인 전남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남도의 정취를 느끼면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여행을 통해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