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개별건축물 준공검사 해결【혁신도시건설지원단】286-8820
-전남도, 관계기관과 가스․전기․상하수도․확정측량 협력키로-

전라남도가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개별건축물의 준공검사가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스, 전기, 상수도, 건축물확정측량 등 5개 분야 해결책을 내놓았다.

전남도는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3개 시행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건설지원단 회의실에서 지난 6일 개별건축물 준공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관계기관 회의에서 가스는 현재 공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는 시설물 관리에 따른 기관 간 이견이 있어 공급이 지연됐으나 전남도의 중재로 수용가 신청 시 수도를 공급토록 협의했다.

준공검사에 필요한 확정측량도면도 지적공사에서 발급하는 성과도면을 첨부하면 건축물 임시 사용승인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전기 시설은 건축허가 신청 시 해당지역에 우선적으로 케이블을 연결해 건축물 전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기관 간 이견이 있어 준공검사가 지연되는 일시적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