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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 저작물명
- 단지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30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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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이 유물은 석간주 항아리이다. 유물의 구연부(口然部)는 외반되었고‚ 배 부분은 다각(太角)으로 처리되었다. 배의 상부(上部)부터 각을 넣었는데 각이 들어간 면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조금씩 좁아진다. 이 유물에는 접시 모양의 뚜껑이 있으며 그릇 맨 아래에는 넓은 굽이 달려있다. 붉은 산화철(酸化鐵)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붉은색을 띠는 흙이 있는데‚ 이것으로 만든 유약(油藥)을 석간주라고 한다. 그리고 석간주를 발라 구워낸 자기를 석간주 자기라고 한다. 석간주를 자기에 발라 구워내면 적갈색‚ 고동색을 띠는데‚ 이렇게 만든 자기의 빛깔은 햇빛‚ 공기‚ 물기‚ 열 등에 잘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러워지기 쉬었던 일상용품을 도장(塗裝)할 때 석간주를 즐겨 사용했다. 석간주 자기를 흑갈유 자기라고도 부르는데‚ 전자는 그릇 면에 씌우는 유약의 이름 때문에‚ 후자는 자기의 빛깔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자기`란 말을 생략하고 이들을 `석간주` 또는 `흑갈유`라고 간단하게 부르기도 한다. 석간주 자기는 고려 초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널리 제작되어 꿀‚ 양념 등을 담는 생활용기로서 사용되었다. 그 형태는 질그릇과 녹청자(綠靑瓷)의 모양과 비슷하며‚ 문양을 넣은 것이 드물다. 또한 석간주 자기에는 유약이 흘러내려 얼룩을 만들고 있는 것이 많다. <참고문헌> 고려·조선시대 사기그릇(연세대학교 박물관‚ 1994)‚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정신문화연구원편찬부‚ 1989) <사진참고> 고려·조선시대 사기그릇(연세대학교 박물관‚ 1994) <유사·관련 용어> 흑갈유‚ 흑유‚ 녹청자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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