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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준필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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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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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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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작가> 유길준(兪吉濬‚ 1856-1914)은 한말 대표적인 개화사상가로서《서유견문(西遊見聞)》의 저자이다. 서울출생으로 자는 성무(聖武)‚ 호는 구당(矩堂)이고‚ 본관은 기계(杞溪)이다. 1880년 일본에 건너가 경응의숙(慶應義塾)을 거쳐 도미하여 구미 각국을 탐방한 후 1884년에 귀국했다. 갑신정변의 실패로 6년간의 구금생활을 겪는 동안《서유견문》을 저술한 것으로 유명하다. 1894년 이후 내무대신을 지내다 아관파천이 일어나자 일본으로 망명했다. 1907년에 귀국하여 흥사단 한성부민회(興士團 漢城府民會) 등을 통해 계몽운동을 주도하였다. 서유견문 외에《대한문전(?韓文典)》을 저술했으며‚ 1910년 이후에는 일제의 작위를 거부하고서 은둔하다가 사망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이 서간은 1884년 갑신정변이 실패한 직후에 보낸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상대편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내용이다. 갑신정변 직후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귀중한 자료라 판단된다. 久仰聲華 今聞葛誼 瞻詠政勤 謹請比辰 楓菊方爛 靜養體事 錦重溯仰憧憧 記下一味？劣不足道者而一境否 易未審事太民國之政 憂？難狀 地邇人遍 有欠相愛 乘世稍靜 一治賁枉 ?未知 尊意之何?耳 餘不備禮 甲九 卄二 記下 兪吉濬 拜首 <기타참조> "강운 명품선"‚ 순천대박물관‚ 2001. <참고문헌> "강운 명품선"‚ 순천대박물관‚ 2001. "한국인물대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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