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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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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울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 공연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2-09-13

분류(장르): 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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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오는 18일 … 낭만과 추억을 깨우는 감성충전 ‘가을음악회’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신예 지휘자 신승용‚ 최상윤 초청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8일(화)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특별기획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신예 지휘자 초청 가을음악회’를 열어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최상윤 지휘자는 합창의 묘미를 그대로 전달할 아카펠라 형식의 교회음악인 혼성합창을 시작으로 이번 연주를 화사하게 연다.
또한 가사의 서정성을 선율과 화성으로 잘 묘사한 ‘The Road Home(집으로 가는길)’‚ 술에 취한 선원을 깨우기 위한 코믹한 리듬의 ‘What shall we do with the drunken sailor(영국의 뱃노래)’ 고양이‚ 오리‚ 돼지 등 다양한 동물소리가 유머러스하게 표현되는 ‘I bought me a cat(나는 고양이를 샀다네)’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남성합창 연주를 선사한다.
최상윤 지휘자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와 북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합창지휘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콜린대학 음악과 강사와 북텍사스 및 플로리다주립대 합창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 중구구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역량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어 감미로운 여성합창으로 무대에 오르는 신승용 지휘자는 전반적인 테마를 ‘다민족의 시와 선율’로 정하고 에스토니아‚ 독일‚ 미국‚ 한국 등 다양한 문화의 전통적인 멜로디를 고유의 느낌을 살려서 전달할 수 있도록 원어로 연주한다.
아동문학가인 유경환 시에 작곡가 박지훈이 곡을 쓴 ‘도라지꽃’‚ 미국의 유명한 작곡가 포스터가 옛집에 이별을 고하는 애잔함이 묻어나는 ‘My Old Kentucky Home(켄터키 옛집)’‚ 전통 흑인영가 중 느리면서도 특유의 리듬감이 살아있는 ‘Ride the chariot(마차를 타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신승용 지휘자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 전공 후‚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합창지휘에 입문하였으며 미국 루이빌주립대학교와 아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합창지휘로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국립합창단 부지휘자로 합창연주의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OS챔버콰이어 부지휘자‚ 한세대학교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곽상희 관장은 “이번 무대에 오르는 지휘자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합창문화를 선도할 차세대 거장으로‚ 조금 더 실험적이고 참신한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문턱에서 이런 뜻 깊은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풍요의 계절을 즐길 수 있게 돼서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회관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ucac.or.kr)와 전화 052) 275-9623~8에서 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