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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우리집 통계로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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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살고 싶은 우리집 통계로 찾아볼까?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12-02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정부3.0은 국민을 위한 정부의 맞춤형 행정서비스이다. 그만큼 국민이 공감하는 사례를 만드느냐가 또한 중요한 과제다. 행정자치부가 진행하는 정부3.0 경진대회는 모든 중앙부처와 전국의 지자체에서 발굴한 정부3.0 사례들이 얼마나 국민들의 공감과 인정을 받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행운의 대통령상(대상·금상)을 수상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많은 사람들이 통계하면 어렵다‚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알고보면 통계야말로 사회현상과 경제활동을 수치화 한거거든요. 무엇보다 우리생활과 상당히 밀접한 분야가 통계랍니다. 이제 좀 그런 부분을 국민들이 알아주시나 봅니다.” 통계청이 경사를 맞았다. 우리 국민들이 올 한해 정부3.0 사례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한 사례로 통계청의 서비스인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주거지 분석맵)’을 꼽은 것이다. 지난달 열린 제3회 정부3.0 경진대회에서 통계청은 이 서비스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말 그대로 다양한 통계자료를 토대로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집(지역)을 찾아주는 정부3.0 서비스가 바로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이다. 류제정 통계청 공간서비스정보과장이 주거지 분석맵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통계청이 올 9월부터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개방·공유·협업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오픈 플랫폼인 SGIS+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오픈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면서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하는 통계를 개인의 상황에 맞게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 결과물로 주거지 분석맵이 탄생하게 된 거죠.”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을 개발한 류제정 통계청 공간정보서비스과 과장은 수요자인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끝에 주거지를 분석하는 맵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통계청이 선정한 27개 주거지 조건 지표 중에서 선호하는 지표와 중요정도를 설정하면 조건에 맞는 지역 최대 10곳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40대 가장 A씨의 직장이 대전에서 부산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A씨는 이사를 위해 직장과의 거리‚ 초등학교 위치‚ 노인시설 등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이사할 부산과 살고 있는 대전을 서비스 공간에 입력하고 대중교통접근율‚ 교육기관비율‚ 노인복지비율‚ 병원비율 관련 지표의 중요도를 높게해서 검색하면 조건에 맞는 추천지역이 표시된다. 추천지역을 누르면 공동주택비율‚ 연령별 인구 등 27개 지표에 대한 통계 수치도 확인이 가능하다. 통계 수치는 지도 위에 색채 음영‚ 버블크기‚ 그래프 등으로 표현해 일반 국민도 쉽게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류제정 과장과 박영옥 사무관이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 가장 공을 들였던 과정 중 하나는 주거지 지표의 선정. 국민 개개인에 맞춤형으로 조건에 맞는 지역 추천을 돕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했던 작업이었다. “자연‚ 주택 등 쾌적함 관련 5개 분야와 생활편의‚ 교육 등 편리함 관련 2개 분야에서 총 27개의 주거지 지표를 선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환경부의 미세먼지‚ 국토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녹지비율‚ 기상청의 체감온도‚ 불쾌지수 등의 정보 협업도 이뤄졌다.   통계청은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작업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분석맵 도입단계부터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주부‚ 학생‚ 담당공무원이 참여한 정부3.0 국민 디자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국민 디자인단에 참여한 선근섭 사무관 설명에 따르면 실제 도로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등 국민 디자인단이 반영을 원했던 부분은 적극 주거지 분석맵에 도입됐다. “또 국민 디자인단이 직접 서비스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등 주거지 분석맵 개발 전 과정에 국민이 함께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 개발의 주역들인 통계청 공간정보서비스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통계청 인구이동통계에 의하면 국민의 68%가 이사할 때 다른 시도나 시군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류제정 과장은 “이런 경우 지인이나 인터넷 검색 등에 의존해 이사갈 곳의 정보를 수집할 수 밖에 없는데 내용이 각각 달라 현장 방문없이는 결정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며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이 이사를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류 과장의 설명이다. “어떤 곳에 편의시설이 부족한지 복지시설이 부족한지 확인하고 도시계획을 세울 수 있지요.” 현재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은 마무리 테스트가 한창이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통계청에서 운영하는 통계지리정보사이트인 SGIS플러스(sgis.kostat.go.kr)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주거지 분석맵이 모쪼록 통계가 어렵다라는 국민들의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류제정 과장. 앞으로도 ‘통계로 찾은 살고 싶은 우리집’과 같이 국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류 과장의 목소리에서 국민 생활 가까이 자리매김한 통계서비스의 미래가 보였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cst.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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