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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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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여완 호 : /여완 활동시기 : 고려시대 상세설명 선생의 호는 여완(汝完)이요 휘는 이헌(?軒)이고 본관은 창녕(昌寧)으로 창녕성씨(成氏)의 시조(?祖)인 성인보(成仁輔)선생의 5세손이며 판도 총랑(版圖 摠郞) 성군미(成君美)선생의 아들로 1309년(고려 충선왕 1년)에 태어났다. 선생은 1336년(고려 충숙왕 5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춘추 검열(藝文春秋 檢閱)을 거쳐 군부 정랑(正郞)이 되어 양광도를 안렴(按廉)하고 상서 우승(尙書 右丞)‚ 지형부사(知形部事)‚ 어사 중승(어사 中丞)‚ 전법 판사(典法 判事)를 역임하였다. 그 후 해주‚ 충주의 목사(牧使)를 역임하고 공민왕(?愍?) 때 민부 상서(民部 尙書)가 되고 1317년 (고려 공민왕 20년)에 신돈(辛旽)과 그 일당이 주살되자 그 일당으로 몰려 유배 당하였으나 후에 풀려나와 고려 우왕(禑?) 때 정당 문학(政堂 文學)으로 상의(商議)에 오르고 창녕부원군(昌寧府院君)에 봉해 졌다. 1392년(고려공양왕 4년)에 포은 정몽주(圃隱 鄭?周)선생이 살해되자 고려의 국운이 이미 기울어 졌음을 알고 포천(抱川)의 왕방산(?方山)에 들어가 은거하여 황관 야복(黃冠 野服)으로 한 소암(小庵)에서 지냈다. 조선이 개국되자 태조 이성계(?組 李成桂)가 왕명을 내려 노인직으로 검교문하시랑(檢校門下侍郞)에 창녕 부원군으로 봉했으나 선생은 이를 사퇴하고 고려 유신(高麗 遺臣)으로서 절의를 다하였다 한다. 선생은 1397년(태조 6년)에 졸 하니 향년 89세였다. 후인들이 그 충심은 포은 정몽주선생에 비하고 그 충절을 목은 이색(牧隱 李穡)선생과 야은 길재(冶隱 吉再) 선생과 같다고 논평하였다 한다. 선생은 끝내 청결하고 준절한 생애를 누리었으며 시호는 문정(文靖)이고 창녕의 물계서원(勿溪書院)에서 제향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인의 족보‚ 인명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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