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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 명사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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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 명사초청강연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1-10-31
분류(장르)
영상
요약정보
자막 펼치기안녕하십니까? 저는 국립중앙도서관의 관장 우진영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오늘 66주년 개관기념일을 맞았습니다. 생일날이죠. 특별히 생일날 행사를 가진 것은 없고 오늘 명사초청강연으로 오종남 교수님을 모시고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그러면 저는 세 가지를 생각합니다. 국립이 뭘까? 중앙이 뭘까? 도서관이 뭘까? 이 생각을 해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생일날이기 때문에 이런 걸 한번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국립이라고 하면 보통 어떻게 생각하냐면 우리나라 도서관중에 최고‚ 최대라는 걸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국자가 나라‘국’자입니다. 어느 나라 도서관이냐가 더 중요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라고 할 때 ‘국립’ 이 단어를 생각해봐야 하는데 오늘 말씀해주실 오종남 교수님께서는 한국이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인데 그게 어떤 나라인지 외국사람들이 많이 물어봅니다. 특히 아시아 이런 곳에서 온 사서들이 우리에게 한국이 발전한 비결이 뭡니까? 물어보는데 알긴 아는데 딱 부러지게 설명을 못 하겠다 교수님 강연을 전에 한 번 들었는데 너무나 명쾌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립중앙도서관에 일을 하시는 사서 분들은 이 강의를 듣고 어느 나라 도서관인지 분명이 알 수가 있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립중앙도서관의 ‘국립’자를 생일날을 맞아 생각해보고 또 도서관의 이용자 분들이나 광고를 보고 오신 일반시민 여러분들도 우리나라를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원래 바램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생일을 맞아 세분의 명사를 초청했으면 좋겠다‚ 국립을 설명해주실 분‚ 중앙을 설명해주실 분‚ 도서관을 설명해주실 분을 초청했으면 좋겠다. ’ 했는데 금년에는 국립만 설명하고 내년에 중앙을 설명하겠습니다. 중앙은 지방을 생각하는 거죠. 중앙과 지방 네트워크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간에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거라든지 또는 IT를 이용한 네트워크라든지 이런 것들이 중앙이 갖고 있는 뜻이 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도서관‚ 도서관은 많이 발전하고 달라지고 있지 않습니까? 책 2.0 독서 2.0 도서관 2.0은 무엇인가를 이런 생일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오종남 교수님을 소개해 올리면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던 1975년 행정고시를 통해서 공직에 입문하셨고 2006년 말까지 30년 이상을 경제기획원/재정경제원/대통령비서실/통계청장 등을 거치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IMF상임이사를 역임하셨습니다. 특이한 것은 청와대에 근무하신 분은 많지만 네 분야의 대통령비서관을 지내신 분은 많지 않습니다. 정책 비서관‚ 건설교통 비서관‚ 산업통신과학 비서관‚ 재정경제 비서관 등을 하셨구요‚ IMF에서 귀국하신 다음에는 2006년 12월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서울대학교 과학기술혁신 최고과정 주임교수‚ Unicef 한국위원회 이사‚ Scranton 여성리더십센터 이사장으로 봉사하고 계시고 경제 분야에서는 삼성증권/GM Korea/NICE Holdings 사외이사 등으로도 활약하고 계십니다. 우리 오종남 교수님을 큰 박수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오종남 입니다. 제가 산골짜기 촌에서 태어난 촌놈이 국립중앙도서관 66주년 기념 명사초청특강에 와서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서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초청해주신 우진영 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 가지 실수 하신 것은 사실은 제가 명사는 아직 못되고 대명사인데 명사초청강연에 초청하신 것은 조금 이른 거 아닌가‚ 제가 명사가 됐을 때 초청을 했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뒤에 서계신 분들은 앞으로 자리가 있으니까 채우시면‚ 원래 강사만 서있어야지 듣는 분이 서계시면 제가 미안하니까 앞으로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자연스럽게 하겠습니다.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4시까지인데 일단 3시 반까지 말씀을 드리고‚ 또 세시 반까지 꼭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드리다가 얼굴 봐서 정말 지루하다 싶으면 중간에 그만두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험 없지요? 요새는 다들 시험을 안보니까 교회 가서도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거의 시험이 없습니다. 초등학교도 시험보지 말자고 하는 판인데 성인교육에 (없습니다) 오늘 제가 사실은 관장님께서 제가 중앙공무원교육원에 1급하고 국장들 국가전략세미나에 가서 ‘세계속의 한국: 과거‚ 현재 그리고 향후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는데 그때 관장님께서 들으시고 오라고 하셔서 이런 제목을 일단 드렸구요. 제가 사실 어제 제목을 좀 고쳤습니다. 세계 속 한국을 이렇게 고쳤는데 여러분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지구촌 시대에 한국 그리고 나’‚ 글쎄 한국은 알겠는데 나하고는 어떤 관계냐 오늘 오신 여러분들께 나하고는 무슨 관계냐를 함께 드려야 흥미가 있을 거 같아서 제가 이런 질문을 먼저 드려봅니다. 3년 전까지 혹시 리만 형제를 알고 계신 분 계세요? 한번 손들어 보실래요? 2008년 예를 들면 한 여름까지 ‘나는 리만 형제를 알고 있었다. ’ 혹시 계세요? 알고 계신 분 손들어보세요. 대부분이 모르고 계십니다. 하지만 3년 전 9월 달에 리만 브러더스가 망했습니다. 글쎄 신나는 거 아니에요 사실? 강 건너 불이니까. 아니 그런데 리먼 브러더스가 망했는데‚ 생전 보지도 듣지도 못한 건데 global recession(세계 경제 침체)이 왔다 네요. 세계 경제가 지금 다 주름졌잖아요. 그리고 사실 우리가 하고 있는 비즈니스에도 영향을 미쳤지 않습니까? 그것도 부정적으로. 긍정적으로 그 덕에 돈 번 사람은 별로 없을 거 에요. 왜? 무엇 때문에? 왜 내가 3년 전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리먼 브러더스가 망했다는데 세계 경기 침체를 몰고 왔고 내 사업은 왜 이렇게 됐지 이런 질문을 해보는 거 에요. 그다음 두 번째는요‚ 혹시 그리스 가보신 분 계세요? 그리스 가보신 분 손들어 보실래요? 부끄러워서 손을 안 드실까봐 제가 오늘 답을 제일 잘하는 열 분에게 상품으로 책 열권을 가져왔어요. 그냥은 또 잘 안하니까. 책은 얼마 안하지만 오천오백원이에요. 대신 사인을 해드려요. 공짜로 답 잘하신 분들에게. 그리스에 가본 적도 없어요. 사실 유럽에 다녀오신 분 많지 않을 거 에요. 그런데 유럽이 특히 그리스가 국가 부도가 날 상황입니다. 그런데 리먼 브러더스가 망하고 나서 지난 3년 동안 소위 선진국 클럽이라고 하는 OECD회원국가 중에서 한국이 경기 회복을 제일 빨리 했다는데 우리 돈 값이 떨어져요? 우리는 불만 많지만 남들이 그래요. 같이 떨어지는 걸까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걸로 하면 그리스는 망조가 들었고 우리는 경기 회복이 빨리 됐다면 우리 돈값이 올라가야 되잖아요. 그런데 우리 돈 값이 왜 떨어져요? 이런 의문 안 가져 보셨습니까? 이런 의문에 대해서 제가 같이 답을 드리면서 현재와 향후 전망을 이야기 하고 과거는 아까 관장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죽 읊어보겠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현상이 이해가 잘 안되시지 않습니까? 학교에서 배운 것과 다르지 않아요? 무역수지 흑자가 나면 그 나라 돈값이 올라간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흑자 났다고 계속 신문에 나는데 우리나라 돈값이 떨어져요? 얼마 전에 1050원 1060원 하던 환율이 왜 1200원이 되었습니까? 이런 질문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나하고 무슨 관계냐? 우리 아들 지금 미국 가서 공부하고 있는데 돈 부칠 때마다 이거 큰일 났다 싶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제 아들이 공부하는 거 아닙니다. 그런 질문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현재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한국 경제의 현 주소가 뭐냐고 누가 묻거든 -마이크 교체- 한국 경제의 현주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먼 이야기는 잘 안 들어오니까. 한국 경제는 세계의 두 가지 클럽에 가입이 되었습니다. 두 가지 클럽의 이름은 다 똑같습니다. 그것을 1조 달러 클럽이라고 합니다. 작년까지 우리나라는 멤버십이 하나밖에 없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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