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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 열연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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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외투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 열연공장 증설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3-10-15

분류(장르): 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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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총 2‚178억 원 투자‚ 연간 40만 톤 생산능력 구축
오늘(15일) 준공식 개최 … 글로벌 마켓리더 입지 강화
외국인투자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가 음료캔‚ 자동차‚ 소비자 가전에 주로 쓰이는 고부가 알루미늄 ‘열연공장’(증설)을 준공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노벨리스코리아(주)는 10월 15일 오후 2시 남구 여천동 1번지 울산공장 현장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김 철 상의회장‚ 최성준 고용노동부울산지청장‚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 및 임직원‚ 주요 고객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연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진다.
노벨리스코리아(주)는 미국 애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출자하여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주로 음료캔‚ 호일‚ 자동차‚ 산업재‚ 가전 등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제품을 생산하여 우리나라 금속가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공장증설 사업과 관련‚ 총 2‚178억 원을 투입하여 생산능력은 연간 40만 톤(10만 톤↑)‚ 매출은 연간 1조 원으로 각각 높였다.
직원도 80명을 신규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이번 증설을 통해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시장이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음료캔‚ 소비자가전‚ 자동차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마켓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 차량 경량화와 연비개선을 강화하는 추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향후 5년간 아시아 내 자동차 시장의 알루미늄 수요가 연평균 25%의 성장세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증설도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노벨리스코리아(주)의 이번 증설 투자는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이루어진 신설에 버금가는 대규모 투자로 아시아 4대 생산도시인 울산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벨리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알루미늄 생산 업체이자 구리 생산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Hindalco Industries)의 자회사로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다국적 대기업인 아디트야 비를라(Aditya Birla) 그룹 일원이다.
전 세계 9개국에 1만 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의 수송‚ 포장‚ 건설‚ 산업재‚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에 고급 알루미늄 판재와 포일 제품을 공급하며‚ 연간 매출액은 98억 불에 달한다.
한편‚ 노벨리스는 지난 10월 10일 경북 영주공장에서도 냉연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진 바 있는데‚ 여기에는 총 사업비 1‚800억 원이 투자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