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8년 4월 10일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1905년 서울로 이주;1910년 정동감리교회에 나가면서부터 서양음악인 찬송가를 듣고 배움;1912년 YMCA중등부 졸업;1913년 9월 조선정악전습소(朝鮮正樂傳習所)의 양악부(洋樂部)에 입학. 김인식(金仁湜)선생으로부터 바이올린 및 악전대요 등을 배움;1914년 중앙기독교청년회 회관(YMCA) 중학부를 졸업;1915년 조선정악전습소 양악부를 마친 뒤 동 전습소 교사로 재직. 김상운(金祥雲 1898∼1926)과 결혼;1916년 야구 응원가인 창가 '야구전' 작곡;1917년 동경음악학교(東京音樂學校)에 입학;1918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우에노음악학교에 입학;1920년 '봉선화' 작곡, '삼광' 발행;1921년 6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제1창작집 <처녀혼> 을 출판;1922년 음악연구기관 '연악회' 창설;1923년 음악활동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번역서와 창작집을 출판;1925년 제 1회 바이올린 독주회 공연, 잡지 '음악계' 발간;1926년 일본 도쿄 고등음악학교에 편입;1927년 도쿄교향악단의 제 1 바이올린 연주자로 선발;1928년 동경에 있는 신교향악단(新交響樂團)의 바이올린 주자로 입단;1929년 귀국 후 중앙보육학교 교수로 재직;1930년 7월 30일에 미국 시카고 셔우드 음악학교에서 음악공부;1931년 조선음악협회 상무이사 역임. 미국으로 건너가 셔우드음악학교에서 연구(1931-1933);1932년 5월 27일 일년만에 학사학위를 받고 졸업;1933년 귀국 후 이화여전 강사로 재직, 경성보육학교 교수로 전임;1934년 일본 빅타(Victor) 축음기회사 경성지점 음악주임에 취임;1936년 경성중앙방송국 방송관현악단 조직;1937년 친일 사회교화단체인 조선문예회에 가입. 경성 중앙방송국 양악 책임자 겸 방송관현악단 지휘자에 취임;1938년 음악산문집 '음악만필' 발행(한국 최초의 음악산문집). 친일단체 대동민우회 가입;1939년 JODK(경성방송국) 제2방송을 통해 모차르트의 주피터 심포니를 연주하여 방송;1941년 친일단체 조선음악협회 가입. 8월 30일 늑막염으로 사망;친일반민족행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