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황현필서간

추천0 조회수 58 다운로드 수 0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황현필서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개설> 서간은 일반 글과는 달리 말 대신 쓰는 글로 수신인이 있고 수신인과의 관계에 따라 적절한 예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서간문이라는 형식이 생겨났다. 발신인(發信人)‚ 수신인(受信人)‚ 용건(用件)의 구성요소를 가지며‚ 이두로는 고목(告目)‚ 기별이라고 하고‚ 조선시대 이전부터는 우무‚ 유무‚ 글월이라 하였으며‚ 조선 후기에 와서 편지라는 말이 쓰였다. 순한문이나 이두문을 섞어 쓰는 한문서간과 순한글이나 한자를 섞어서 쓰는 언간(諺簡)이 있으며‚ 한글편지는 내간(內簡)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한문서간에는 수필과 평론의 구실을 하는 문학작품인 것도 있어 한묵(翰墨)이라는 명칭도 생겼다. 내용에 따라 문안(問安)‚ 평신(平信)‚ 하장(賀狀)‚ 위장(慰狀) 등으로‚ 용도에 따라 실용서간과 문예서간으로 나뉜다. 현대의 편지글에는 한문서간과 일본서간이 스며 있다. <작가> 조선 말기의 우국지사?시인?문장가로 자는 운경(雲卿)‚ 호는 매천(梅泉)‚ 본관은 장수(長水)이며 전남 광양 출신이다. 강위(?瑋)?이건창(李建昌)?김택영(金澤榮) 등과 깊이 교유하였으며‚ 1883년 보거과(保擧科)에 응시하여 초시 초장에서 첫째로 뽑혔으나 관계(官界)에 뜻을 잃고 귀향하였다. 구례의 작은 서재를 마련에서 독서?시문(詩文) 짓기?역사 연구?경세학 공부에 열중하던 중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강제로 나라를 빼앗기자 통분해 절명시 4수를 남기고 음독자결하였다. 저서로는 "매천집(梅泉集)"?"매천시집(梅泉詩集)"?"매천야록(梅泉野錄)"?"오하기문(梧下記聞)"?"동비기략(東匪紀略)" 등이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봄이 왔습니다. 산에서 기거하시며 정양하시는 가운데 소득이 아마 많으실 것입니다. 대개 군자는 의(義)에 뛰어나기 때문에 얼굴과 모발이 윤택하여‚ 가난에 찌든다고 해서 축이 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하신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어제 낮 간전(艮田)에서 토동(??)에 들렸으나 우연히 병이 나서 찾아뵙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여깁니다. 산방기(山房記) 한 편을 한가한 틈에 우연히 엮어 만들었습니다. 선생께 보이는 날 정갈한 종이에다 좋은 먹으로 잘 베껴 올리겠아오니‚ 벽에다 걸어 놓고 저를 위해 한 번 낭독함으로써 우리들 명색이 독서하는 사람의 기(氣)를 장하게 해주십시오. 우습습니다. 이 글은 정통(正統) 문장이 아닌 방문소품(旁門小品)의 옆길에 떨어지지 않기 위하여 긴 소리‚ 쓸데 없는 가락이 많을 것이오니 마디마디 살펴서 고쳐 주시기를 빕니다. 대체로 산을 사들이는 계획은 불가불 용단을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만 선생께서 그처럼 같습니다. 지금 남원(南原)으로 떠나려는데 4-5일 후 돌아오겠습니다. 종이가 다하므로 이만 줄입니다. 3월 15일 황현 배 <기타참조>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하‚ 미래문화사‚ 1985. <참고문헌>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하‚ 미래문화사‚ 1985. "한국인물대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8.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전싱문화연구원‚ 1992. 쉽게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형편이 좋을지 나쁠지 추측할 수 없지만 우선 현재 천상(川上)의 생활과 비교하면 득실이 어찌 없을 수 있겠습니까. 필경 뱃속에 가득찬 5천 권의 책은 참으로 한 글자도 굶주림을 구하지 못하니‚ 예나 지금이나 같이 탄식할 바입니다. 오직 순리대로 받고 보내면서 내가 할 도리를 할 뿐이겠지오. 요즘 시국의 소문이 매우 나쁘니 서울에 가고 싶어도 각고(却顧)의 걱정이 없지 않습니다. 번거로우시지만 이에 대한 판단과 지시가 있어 주시면 다행이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종종 찾아 뵈옵던 일이 아마 천상(川上)에 있을 때와 같지 못할 것입니다. 선생을 위해서는 수동(壽?)이 더 좋게 여겨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제자들을 위해서는 천상이 결국 좋을 것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