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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모절지8폭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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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영모절지8폭병풍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작가> 장승업의 자는 경유(景?)‚ 호는 오원(吾園)이다. 화원(畵員)으로 벼슬은 감찰(監察)에 이르렀다. 화재(畵才)에 뛰어났고 술을 몹시 즐겨 아무 주석(酒席)에 나가서나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었다. 절지(折枝)?기완(器?)?산수?인물 등을 잘 그렸고 필치가 호방하고 대담하면서도 소탈한 맛이 풍겨 안견(安堅)?김홍도(金弘道)와 함께 조선시대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진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이 <<영모절지8폭병풍은>> 장승업이 해사대인(涇史?人) 선생에게 드린 것이다. 해사대인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대개 이러한 그림들이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인 점을 감안할 때 오원이 해사대인의 고희를 기념하여 그려준 것으로 여겨진다. 장승업은 병풍 형식의 기명절지도를 많이 그렸다. 탁자나 고동기(古銅器)‚ 화병 등을 몰골법으로 그리고‚ 벼루나 정(鼎)‚ 방정(方鼎)‚ 탁자의 테두리와 다리 등에 보이는 능숙한 발묵법은 환상적 분위기를 더한다. 수선‚ 벼루‚ 국화‚ 자기‚ 불수화‚ 게‚ 소과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였다. 이들의 구도와 소재로 보면 모두 절지도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제6폭과 제7폭의 경우는 노안도(蘆雁圖)와 취응도(鷲鷹圖)라는 이질적인 화재를 그리고 있다. 제6폭 노안도 오원이 활동한 19세기 조선사회의 분위기는 꽉 막혀 폐쇄된 社會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단지 외형적인 형사에 중점을 둔 중국취향이 당시 그림에서도 농후하게 나타나던 때이기도 하다. 제시에 나오는 형양(衡陽)은 중국 후난성(湖南省) 남부 샹장강(湘江)과 라이수이강(來水江)의 합류점이다. 이 그림에서는 중국적 정취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반면‚ 제시는 그 배경이 중국임을 간접적으로 밝혀주고 있어 글에 능숙하지 않았던 장승업이 다른 이에게 제발을 대필하게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어느 정도 필력을 갖고 초서로 쓰여진 제발에서도 뒷받침된다. 결국 사의 없이 형식만을 모방한 장승업의 신분적인 한계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림은 전체 S자형 구도로 보는 이의 시선을 갈대를 향해 날아드는 기러기의 행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고 있다. 기러기의 머리는 윤필로‚ 몸통의 깃털은 간필로 묘사했고 속도감 있게 죽죽 삐쳐 그은 갈대 잎은 갈대꽃의 발묵 효과와 좋은 조화를 이룬다. 초서로 써 내린 제시는 다음과 같다. 싸늘한 서리 내린 팔월 변방 하늘에(凉霜八月塞?家) 날아든 형양땅 초수는 너그럽기만 하네(飛度衡陽楚水寬). 제7폭 호취도 <호취도>는 영모화에 있어서 장승업의 재능과 필묵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고엿 볼 수 있다. 화폭 우측상단에 쓰여진 제시는 다음과 같다. 하얀 발톱 빛나는 눈동자는 세상에 드문 일(雪爪星眸世所稀) 하늘을 닿을 때까지 오로지 기다리며 모의를 떨치네(摩?專待振毛衣) 매 사냥 몰이꾼은 차라리 긴 그물보다 못하고‚(虞人莫勝張羅網) (매는) 풀 어지럽게 날려 덮이 편평한 돌에 낮게 난다.(□冒平石渚草飛) <기타참조> "옛그림에 보이는 꽃과 새"‚ 순천대박물관‚ 2002. <참고문헌> "옛그림에 보이는 꽃과 새"‚ 순천대박물관‚ 2002. "한국인물대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8. "한국회화사"‚ 안휘준‚ 일지사‚ 1980. "한국회화의전통"‚ 안휘준‚ 문예출판사‚ 1988. 목에 앉아 있는 한 마리의 매를 그렸는데‚ 매의 매서운 눈매와 날카로운 발톱 등을 매우 세밀하게 묘사하여 마치 살아 있는 매를 보는 듯하다. 또한 고목은 진한 먹을 써 힘차게 표현한 반면 꽃과 풀 등은 연하게 채색을 가미하여 가냘프게 묘사하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 대상에 따라 먹의 농담을 다루는 그의 솜씨가 가히 천재적이라 할 수 있다. 장승업은 산수인물‚ 영모‚ 기완‚ 절지에 이르기까지 바람이 이는 듯한 속도 있는 필력과‚ 담담한 색상의 구사와‚ 독특한 수지법과 준법을 세워서 대상을 구도에 맞게 자유롭고도 적절하게 과장하는 분방한 솜씨를 이룩하였다. 비록 서권기나 문자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지 모르나‚ 조선말기를 풍미하던 천재화가가 그 기량을 마음껏 과시했음을 이 그림에서도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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