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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무늬 항아리
- 저작물명
- 인물무늬 항아리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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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청화백자 외에도 다양한 유약의 개발과 제작 기법을 통해 중국 도자는 다채로운 도자의 양상을 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채색자기인 법화(?華)자기이다. 법화(또는 법화法花) 기법은 점토 문양 외곽선 안에 다른 색깔의 유약을 넣어 만드는 독특한 기법으로‚ 금속공예의 법랑(?琅) 기법‚ 칠보(七寶)기법을 도자기에 도입한 것이다. 우선 표면에 점토 문양 외곽선을 만들어 높은 온도에서 구운 뒤 문양 안에 감(紺)‚ 황(黃)‚ 청색(靑色) 등의 유약을 칠하고 다시 낮은 온도에서 구워내는 제작과정을 거친다. 이때 망간(Zn)이 주재료인 진한 유색의 바탕 면과 원색을 채운 점토 문양들 간의 강한 색채 대비와 입체감이 살아 감각적인 효과가 돋보인다. 두 그루의 소나무를 배경으로 말 탄 관리가 시종 두 명을 데리고 가는 장면을 담은 이 법화자기에는 항아리의 목 부분에는 구름무늬가‚ 어깨에는 여의두(?意頭) 문양 속에서 피어오른 연꽃이 묘사되어 있다. 하단부의 도안화 된 넓은 연꽃잎 속에도 복잡한 꽃무늬가 있다. 법화자기는 산시 성(山西省)에서 처음 만들어져 하남河南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제작되며 특히 명대 후기의 경덕진요(景德鎭窯)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경덕진요에서 제작된 이 법화자기는 명대 후기 것으로 추정된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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