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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문양] 유제야외용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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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한국의문양] 유제야외용찬합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10-31
분류(장르)
미술
요약정보
음식물을 이동하기 위한 찬합이다. 찬합은 반찬과 밥을 담을 수 있는 휴대용 식기를 말한다. 찬합은 조선시대부터 사용되었는데 조선시대의 찬합은 오늘날처럼 산이나 들로 놀이를 갈 때 주로 사용되었는데 계급에 따라 그 형태가 달라서 양반들은 한 그릇이 칸칸으로 나누어진 구절판찬합을‚ 서민들은 대개 삼 층으로 이루어진 찬합을 사용하였다. 찬합은 3-5개의 그릇을 포개어 이를 큰 목궤에 넣어 운반할 수 있게 만든 것과 서랍을 몇 개 포개어 바로 들고 다닐 수 있게 만든 것이 있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휴대하기에 편하도록 손잡이가 달린 나무통에 찬그릇‚ 술잔‚ 술병까지 함께 포개어 넣을 수 있는 들놀이용 찬합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재질에 따라 나무제품‚ 사기제품‚ 도자기제품‚ 놋쇠‚ 은으로 만든 제품이 있고‚ 못쓰게 된 한지를 모아두었다가 만들기도 하였다. 이것은 유기로 만든 찬합으로 전체적으로 폭이 좁고‚ 세로로 긴 원통 형태로‚ 찬합이 움직이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킨 막대기를 옆으로 빼면 찬합과 틀을 분리할 수 있다. 틀의 아랫부분에는 덩굴문이 투각되어 있으며‚ 윗부분에 둥근 반원형의 손잡이를 덧붙여 못으로 고정시켰다. 못으로 고정시킨 부분의 아래쪽 양 옆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 구멍에 찬합을 고정시키는 막대기를 끼워놓았다. 덩굴은 한자표기로 당초(唐草)라 하는데‚ 곧 당나라풍의 덩굴무늬를 가리킨다. 덩굴문은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하여 그리스에서 완성되었으며 북아프리카‚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서아시아‚ 페르시아 등의 제국과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당초라고 하는 용어는 원래 겨우살이덩굴(인동초)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인동초(忍冬草)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지의 산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겨우살이 덩굴식물이다. 이 덩굴은 겨울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장수와 대(代)를 이음을 상징하게 되었다. 투각된 부분 바로 위의 찬합은 4가지 용기로 이루어져 있다. 맨 위의 뚜껑은 분리하면 대접으로 쓸 수 있고‚ 뚜껑 안에는 작은 잔이 호리병의 주구 위에 포개어져 있다. 호리병 밑 부분도 반찬 등을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 주구를 포개고 있는 잔은 색이 거의 완전하지만‚ 나머지 부분들은 모두 녹슨 상태이다. 이러한 형태의 찬합은 주합(酒盒)이라고도 부르는데‚ 산이나 바다‚ 강으로 나들이할 때‚ 간단한 주석(酒席)을 마련하여 즐길 수 있도록 술과 안주용 반찬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주합에는 따로 술잔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뚜껑을 잔으로 사용하였으며‚ 술병의 크기로 보아 여러 사람이 마실 용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주로 나무를 깎아 만든 주합이 많으며 이처럼 놋쇠로 만든 것은 드문 편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culture.go.kr
분류(장르)
미술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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