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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새 - 유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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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망각의 새 - 유경화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1-09-30
분류(장르)
영상
요약정보
<망각의 새 - 작곡/ 유경화‚ 철현금/ 유경화> 산문(山門)에 들어설 때면 이름 모를 새의 울음소리를 듣는다. 바로 귓전인 듯 가깝게 이명하다가도 돌아보면 불현듯 멀어져 아련해지는 그 소리의 기억은 내게 화두였다. 목탁소리 그친 대웅전에 앉아 숲을 바라보면 그 새는 저편 수풀 어디쯤에서 다시 울기 시작한다. 아니 산 그 자체의 소리가 들리는 듯도 했다. 그 새소리가 멀어지고 나면 비로서 내 삶과 음악에 대해 가졌던 거친 욕심에 대해 혀를 차게 된다. 산을 내려와서는 잊었다가 일상에 지쳐 산을 향할 때면 나타나는 그 새는 마치 망각의 메타포인 듯 하다. 망각의 강을 건너기 위해 숫한 기억들을 강 건너편에 모두 내려놓아야 하듯이 그 새소리는 내게 삶의 겉소리들을 모두 잊고 심연에 다가가는 신실된 음악만을 담아두라 말한다. 뱃삯을 내놓으라 손 내미는 레테의 사공처럼 내게 삶에서 가벼워지라 재촉하는 소리이다. 음악외에 집착하는 모든 것에서 가벼워지라는...그 새에 대한 내 기억의 편린들을 어렵게 음악으로 추려 보았다. - 일시 : 2011년 08월 20일(토) 오후3시 - 장소 : 해빛(habit)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gugakfm.co.kr
분류(장르)
영상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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