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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신위 선생이 쓴 글씨
- 저작물명
- 자하 신위 선생이 쓴 글씨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0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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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자하(紫霞) 신위가 쓴 10행의 행서(行書)이다. 얇은 붉은 비단 바탕면에 ″여뀌 꽃[蓼花]″이라는 시를 쓴 것인데‚ 지금은 바탕면의 먹이 많이 사라져 글씨가 잔잔하게 보이는 정도이지만‚ 당시에는 강하고 진한 먹색으로 쓰여진 화려한 작품이었음에 틀림없다.오늘날 신위는 특히 먹으로 그린 대나무 그림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그는 시‚ 글씨‚ 그림에 모두 뛰어났던 조선시대의 손꼽히는 시서화 삼절(詩書? 三?)이었다. 그가 활동하던 시기인 조선시대 18세기 중반에서 19세기는 옛 비석 등에 새겨진 글자를 연구하는 금석학(金石學)을 통해 서예의 근원 찾기 작업을 진행하던 때였다. 그러나 신위의 글씨는 그런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 중국 명대(明代) 글씨체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글씨를 이루었다. 신위는 먹을 풍부하게 쓰기 때문에 그의 글씨의 필획은 살이 많은 편이며 풍성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또한 신위는 자신의 작품을 화려한 바탕면에 씀으로써 화려한 장식적 효과도 살리고 있다.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