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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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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산신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이 불화는 우리나라 재래의 산악신앙과 불교가 습합되어 형성된 신앙에 근거한 것으로 산신도라 한다. 산신도는 사찰 경내의 후미에 작은 閣을 짓고 산신각이라 하는데‚ 이 산신각에 모신 산신을 형상화한 것이다. 대개 신령스러운 형모의 선인과 이 산신의 분신인 호랑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그 옆에는 시중을 드는 동자 또는 동녀가 그려지는 것이 전형적인 도상이다. 이 산신도는 불화주제 가운데 가장 토속적인 표현을 보여준다. 산신과 호랑이의 모습이 매우 해학적이며‚ 배경에 들어가는 산수는 지극히 관념적인 표현으로 그곳에는 소나무‚ 해‚ 사슴‚ 거북‚ 학 등 十長生류가 그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불화는 화면 전면에 산신이 앉아있고 그 뒤에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으며‚ 호랑이 뒤에는 산신의 시중을 드는 어린 동자가 오른손으로 부채를 부치고 있다. 동자는 중국식 복장에 머리에는 도석인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천자락을 덮어쓴 듯한 모자를 쓰고 있다. 배경에는 굵은 소나무와 이름을 알 수 없는 화면의 양 가장자리에 한 그루씩 활엽수가 서 있다. 그 뒤로는 대자연이 묘사되어 있는데‚ 바위산과 해와 구름 등이 미숙하고‚ 치졸한 수법으로 그려져 있다. 바위산의 골로 흐르는 폭포수 등이 묘사되어 있다. 이 작품은 군청색과 형광 빛의 주황색‚ 녹색 등의 색감이 불안정적이어서 그려진 시기가 20세기 이후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작품의 보관상태도 좋지 않아 주름이 지고 배접한 종이면이 드러나 바탕천 밑에 배접하였던 그림 초안이 드러나 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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