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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각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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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목각용두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이것은 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조선시대 용 장식이다. 용은 기린·봉황·거북과 더불어 사령이라 불려온 상상의 동물이다. 용은 고대 이집트·바빌로니아·인도·중국 등 이른바 문명의 발상지 어디에서나 이미 오래 전부터 상상되어온 동물로서 신화나 전설의 중요한 제재로 등장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민간신앙의 대상으로서도 큰 몫을 차지해왔다. 용은 어디까지나 상상의 동물이기 때문에 민족에 따라 또는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이나 기능이 조금씩 달리 파악되어 왔고‚ 따라서 그 조각이나 묘사의 표현 역시 차이를 보여 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해온 용은 대개 일찍이 중국인들이 상상하였던 용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중국문헌인『광아』에 용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해 놓았다. “용은 인충 중의 우두머리로서 그 모양은 다른 짐승들과 아홉 가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즉 머리는 낙타와 비슷하고‚ 뿔은 사슴과‚ 눈은 토끼와‚ 귀는 소와‚ 목덜미는 뱀과‚ 배는 큰 조개와‚ 비늘은 잉어와‚ 발톱은 매와‚ 주먹은 호랑이와 비슷하다. 그 중에는 81개의 비늘이 있고‚ 그 소리는 구리로 만든 쟁반을 울리는 소리와 같고‚ 입 주위에는 긴 수염이 있고‚ 턱 밑에는 명주가 있고‚ 목 아래에는 거꾸로 박힌 비늘이 있으며‚ 머리 위에는 박산이 있다.” 이처럼 각 동물이 가지는 최고의 무기를 모두 갖춘 것으로 상상된 용은 그 조화능력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믿어져왔으며‚ 특히 물과 깊은 관계를 지닌 수신으로 신앙되어왔다. 용을 상상할 때 보통은 위에서 말한 중국용의 모습이다. 그런데 중국에 불교가 전래되면서 원래 상상되었던 중국용의 모습에 새로운 인도용의 관념이 혼입되었다. 인도에서는 뱀을 신격화한 개념으로 용이 등장한다. 인도에는 원래 독사의 위험이 많아 그 원주민들은 일찍이 사신숭배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용은 오랫동안 불교와의 대립 투쟁을 거쳐 마침내 불교의 호교자가 되었다. 불교에서 말하는 용왕·용신은 천왕팔부중의 하나로서 불법을 수호하는 반신반사이다. 이 용 장식은 불교의 사상 속에 편입되어 사찰건축의 천장을 장식하던 조각이다. 눈은 불거져 나왔고‚ 타원형 모양의 코에‚ 입에는 이빨을 드러내며 붉은 여의주를 물고 있다. 동양의 용은 하늘에 오르기 위해서는 여의주라는 구슬을 지녀야만 한다. 눈 뒤편으로는 뿔이 뻗어나가고 뿔 아래에 귀가 있다. 끼워서 장식하는 용도이므로 목 아래쪽은 어디에 끼우기 위한 방형의 홈이 있고 좌우 면에 부착을 위한 못을 넣는 구멍이 뚫려 있다. 또한 뿔 위쪽에도 부착을 위한 못을 넣는 구멍이 양쪽에 있다. 아직까지 채색이 잘 남아 있는 편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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