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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경루방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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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희경루방회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희경루방회도>는 1567년(명종22년)에 제작된 것으로‚ 비단 바탕 위에 수묵담채를 기본으로 희경루(전라도 광주 소재)에서의 연회 장면을 그렸다. 위로부터 표제. 그림‚ 좌목 그리고 발문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획된 각 부분은 주선으로 경계가 그어져 있다. 장방형의 화면에 중앙을 기준으로 하여 좌측 편에 희경루를 그렸고‚ 우측 편으로는 희경루의 담장을 비롯한 주위 경관들을 묘사하였다. 이층으로 축조된 희경루 안에는 이 모임의 주인공들과 여러 명의 기녀들이 자리한 가운데 연회가 진행되는 장면을 그려 놓았다. 방회의 주인공들이 앉은 자리는 서열에 따른 순서인 坐次(좌차)가 정해져 있다. 보통 서열상의 자리 구분은 가장 상석이 북쪽의 중앙이고‚ 이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의 순으로 앉는 것이 상례인데‚ 여기에 그려진 다섯 명의 관원도 이러한 기준에 맞추어져 있다. 참석자들의 인적사항을 적은 좌목의 기재 방식은 16세기 계회도의 일반적인 형식을 따랐으며 각각 품계와 관직‚ 이름‚ 자‚ 본관 등을 일정한 간격에 맞추어 순서대로 기록하였다. 희경루방회도의 좌목에는 이 모임의 주역인 다섯명의 관료들과 父(부)의 관품이 함께 적혀있다. 참석자들의 관직을 보면‚ 모두 전라도 광주 인근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연고가 있던 관리들로 파악되며‚ 그림의 표제를 방회도라고 한 것에서 이들의 관계가 1546년의 증광시의 문?무과의 양과에 합격한 科試(과시)동기생들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발문은 주로 그림과 좌목 사이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에서는 좌목 아래의 하단에 기재하였다. 유려한 초서체의 발문은 늘 생각해 왔던 동기생들에 대한 그리움과 이 방회에서의 만남에 대한 감회를 적은 것이다. 발문을 쓴 사람의 이름은 적혀있지 않지만‚ 발문의 끝에 완산후인제라고 쓴 것으로 보아 좌목에 첫 번째로 기재된 전주 최씨인 최응룡이 쓴 것으로 짐작된다. 이와 같은 뜻 깊은 모임에 방회도는 빠질 수 없는 기록물이 되었으며‚ 희경루방회도는 바로 이러한 만남의 상징물이자 먼 훗날 이 날의 만남을 다시 기억하게 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한 기록화로서의 의미를 지닌 것이다. 희경루방회도는 방회의 관행적인 측면과 함께 16세기 계회도의 특색 있는 도상과 화풍의 형식‚ 그리고 그것의 변화과정을 시사해 주는 자료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 작품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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