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티베트 나침반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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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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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방위(方位)를 알 수 있도록 만든 기구. <유래 및 발달과정> 나침의(羅針儀)‚ 나경(羅經)이라고도 한다. 지남철(指南鐵) 또는 지남차(指南車)라고 하는 자침(磁針)은 남북을 지시하지만 그 남북의 방향이 진남북(眞南北)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이는 11세기 중국 송나라 사람 심괄(沈括)이 『몽계필담(?溪筆談)』에서 최초로 기록하고 있다. 『몽계필담』에는 당시 중국에서 자침을 가벼운 갈대 또는 나무 등에 붙여서 물에 띄워 주택의 방향을 보는 데 사용한 사실과‚ 명주실에 자침을 달아매어 사용하는 방법 등이 기술되어 있으며‚ 방위를 24방위로 상세하게 나누었던 사실도 기록되어 있다. 바다를 항해할 때 자침을 사용한 것은 그 이후로‚ 자침을 항해에 사용하는 기술을 유럽에 전달한 것은 아랍의 선원들이었다. 1302년 이탈리아의 조야가 현재와 같은 모양의 나침반을 만들었고‚ 이를 계기로 나침반이 전 세계에 보급되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지름 안 중심점 부분에 지름 3cm가량의 홈을 파 나침반 중앙에 자침을 설치하고 유리(琉璃) 덮개를 덮어 두었다. 나침반의 윗면은 검은색으로 칠하고 구획(區劃)을 하여 방위를 나타내는 글자와 눈금을 새겨 넣었다. 방향을 더욱 상세히 알기 위하여 24방위로 분할하였다. 24방위란 주역의 8괘(八卦)와 10간(十干)‚ 십이지(十二支)를 사용해 각 방위의 간격을 15°씩 나누어 이름을 붙인 것이다. 남동에 손(巽)‚ 남서에 곤(坤)‚ 북서에 건(乾)‚ 북동에 간(艮)을 배치해 8괘 중 4괘를 사용하고‚ 12지는 자(子)를 정(正)북에 두고 왼쪽으로 돌면서 30° 간격으로 순서대로 배치하며‚ 10간은 중앙을 나타내는 무기(戊己)를 제외하고 8개를 각각 오행으로 나누어 오행에 배정되는 방향에 배치하여 괘 4개‚ 12지 12개‚ 10간 8개‚ 모두 24개의 방위명이 이루어지게 된다. 새겨 넣은 홈에 흰색 안료(顔料)를 넣어 읽을 때 눈에 잘 띄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92. 월간미술 엮음‚『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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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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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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