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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명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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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홍종명 유화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3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작가 홍종명은 일본 동경제국미술학교(현 미술대학)를 졸업하였고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개인전‚ 초대전을 가진 바 있다. 제 2회‚ 6회 국전 문교부 장관상‚ 대한민국 기독교미술상‚ 예술원 회장상‚ 국민훈장 목련장 예술문화장(공로상)‚ 문화훈장 은관훈장을 수상하였다. 홍종명의 작품세계를 언젠가 `초절적 영감의 세계`라 표현한 문구를 본 적이 있다. 그의 작품에서 명백직시하게 발견할 수 있는 특성이란 요컨대 현실의 구체적인 사물세계를 떠난‚ 애니미즘적 환상의 세계인 점에서 그렇게 표현했던 것이다. 꽃이라든지‚ 물고기‚ 새‚ 사람 같은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기적 생명체를 가진 사물들을 모티브로 하되 그것은 화면형상으로 변조되며 어떤 종류의 신성이 지배하는 태고의 벽화와도 같다. 문명상태에서 사는 오늘의 인간들이 그것과는 이완된 태초의 지점을 갈구하는 것과 같은 토속적이고 보다 더 원생심리에 밀착된 고독한 원망이 그 기저에 깔려 있다. 도시의 현란한 어지러움 속에서 화가는 저 어둠침침한 지하 어딘가에 묻혀 있어 오랫동안 영혼의 불빛을 기다리는 고분벽화의 기나긴 연륜의 기다림을 사색한다. 그에게는 결코 현실에 도전하는 사람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 그런 긴박감이 없다. 아니면 아름다운 시각적인 미를 찾아서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해도 좋은 그런 이기적인 고집도 찾을 수 없다. 그에게는 그저 인간의 악이 살고 있지 않는 그런 세상이 중요한 것이다. 아니 적어도 그런 것들이 불러일으키는 사악한 상태가 도래하기 이전의 세계를 이상적으로 여기고 있는 그런 것이 중요한 지도 모른다. 그런 곳에는 날으는 새와 땅위의 꽃과 물 속의 물고기들이 한데 어울려서 서로의 말을 주고받고 알아차릴 수 있는 그런 원초적 세계‚ 또는 태고적 세상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곳은 또 결코 쟁투나 갈등이 없는 화목과 환희만이 한껏 차지하는 평화 그대로의 자연상태로 차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결코 닥쳐올 것 같지 않은 먼 훗날의 일이며‚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없는 먼 저 세상의 일인지도 모른다. 홍종명의 작품세계는 이와 같이 그 근본에 있어 다른 작가와는 전혀 다른 특이한 세계관에 기저하고 있다.그의 그림은 일반적으로 주정적(主?的)이며 정서적인 점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그의 그림은 따뜻하고 포근하며‚ 더불어 부드러운 것도 사실이다. 더구나 60년대 후반 이후 집중적으로 등장하였던‚ 연한 새 바탕에 진한 형체로 드러나는 황갈색조의 특유한 색채감은 그러한 그의 따뜻한 심전의 온화한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어 주고 있다. 이것을 밑받침이라도 하는 듯이 그의 그림은 일종의 미분화(未分化)상태로 전체적으로 불분명성(不分明?)을 강조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개별성을 강조하지 않는 보편적인 동질성‚ 동격성(同格?)을 드러내려는 것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닌 것이었다. 그러한 그의 성향은 7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더욱 투명하고 밝아진 화면에서도 기본적으로는 일관되게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문화예술진흥원(http://www.kcaf.or.kr) 여성동아‚ 1980년 3월호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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