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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죽화(해강 김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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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세죽화(해강 김규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3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사군자(四君子)란 매화(梅花)·난초(蘭草)·국화(菊花)·대나무(竹) 등 네 가지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매화는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운다. 난초는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린다. 국화는 늦은 가을에 첫 추위를 이겨내며 핀다. 대나무는 모든 식물의 잎이 떨어진 추운 겨울에도 푸른 잎을 계속 유지한다는 각 식물 특유의 장점을 군자(君子)‚ 즉 덕(德)과 학식을 갖춘 사람의 인품에 비유하여 사군자라고 부른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문인묵화(文人墨怜)의 소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그림의 소재가 되기 훨씬 앞서서 시문(詩文)의 소재로서 등장하였다. 사군자라는 총칭이 생긴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명대(明代)에 이르러서이다. 그 이전에는 개별적으로 기록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대나무가 ≪시경 詩經≫에 나타난 것을 비롯하여 그림의 소재로도 제일 먼저 기록되었다. 매·난·국은 화조화(花鳥怜)의 일부로 발달하기 시작하다가 북송(北宋) 때 문인화의 이론과 수묵화의 발달과 더불어 차츰 문인화의 소재로 발달되기 시작하였다. 매·난·국·죽의 순서는 이들을 춘하추동의 순서에 맞추어 놓은 것이다. 사군자화는 삼우도(三友圖)와 같이 세상의 오탁(汚濁)에 물들지 않고 고절을 지킨 문인·고사(高士)·화가 들의 화제로 애호의 대상이었다. 묵매도(墨梅圖)는 북송(北宋)의 미불(米)이 시작하였다 하나 확실하지 않고‚ 화광중인(華光仲仁)·양보지(楊補之)가 유명했으며‚ 묵죽도는 명대(明代)에 와서 일반화한 것으로 계예(計禮)·황익(黃翊) 등이 유명했다. 한국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성행‚ 조선에 계승되어 사대부의 유교 교양의 일부로 널리 퍼졌고 남종화파(南宗畵?) 중 문인화가들이 즐겨 그렸다. 어몽룡(魚?龍)은 묵매도로‚ 이정(李霆)은 묵죽도로 이름을 떨쳤다. 해강 김규진(涇剛 金圭鎭‚ 1868-1933)은 평안남도에서 출생하여 그의 외숙 소남 이희수와 눌인 조광진에게 글과 서화를 사사했다. 그는 18세 때 중국으로 건너가 서법 과 화법의 진수를 터득하고 돌아와 영친왕의 스승으로서‚ 또 시종원 시종장을 역임하였다. 해강은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모든 서예에 능하였고 묵화를 특히 잘 그렸다. 특히 당대 산수화의 제일인자라 할 수 있는 해강은 당대의 명확행촉도 와 비슷한 화법을 구사하였다. 창작활동의 전문화‚ 상업화의 추세를 선구적으로 활용한 작가이면서 동시에 전통적인 문인화가의 위상을 고수한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미술사에서 사진기술의 도입과 관련해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한 작가로 해강은 1903년경에 쳔연당 사진관을 연한 작가였고 누구나 그를 독보적인 묵죽의 대가라 불렀다 그러나 김규진의 시대는 식민의 시대였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그림은 몰라도 사군자만큼은 뼈저린 아픔을 아우르길 바랐다. 김규진의 대나무 그림은 장쾌했을 뿐이다. 무엇을 위한 장쾌함이며 누구를 위한 호쾌함일까. 낭만뿐인 김규진의 대나무는 세월이 흘러 식민의 아픔이 깊을수록 범속의 세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디지털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EncyKorea)" 네이버 백과사전(http://www.naver.com)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1915년에는 서화연구화를 개설하여 서화미술원에 비견되는 미술교육기관 설립을 시도하는 등의 경쟁력있는 시대 적응을 보여주었고 이에 대한 성과는 창덕궁 희정당 내부에 벽화작업을 내명받는 과정에서도 보여지기도 했다. 종횡무진한 서법을 바탕삼은 대나무 그림은 그야말로 호방스럽다. 통죽 줄기와 바람에 날리는 잎새가 호쾌한 작품 <풍죽>은 말 그대로 바람춤을 느끼게 한다. 옅은 먹을 기조로 하되 짙은 먹의 구사는 조형 감각의 뛰어남을 헤아리게 한다. 김규진은 계절마다 바뀌는 대나무들을 숱하게 그렸으며 누구도 따를 길 없는 필력으로 당대 화단을 압도했다. 마음 먹은 대로 화폭을 다룰 줄 알았으니 세운 뜻을 어김없이 연출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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