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삼층책장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3

분류(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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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삼층으로 되어 있지만 옆널이 길게 한개의 판으로 되어있는 책을 넣어 두는 가구. <유래 및 발달과정> 책장에 대해서는『산림경제(山林經濟)』에서 선비의 서재용품 가운데 서장(書欌)을 포함시켜 명시하였다. 책장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으나 간혹 서장과 서기(書？)가 일반적인 책장의 범주 안에 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서장이란 문짝을 열어 젖히게 된 장의 형태를 가리키고 서기란 찬탁 모양으로 층층이 선반을 얹은 서가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산림경제(山林經濟)』에서 이르기를 서재 곁에 연접하여 서루(書樓)를두는데 그 누마루를 지면과 격리시켜 높임으로써 통풍과 건조에 조심하고 귀중본은 따로 함에다 넣어 안상(案上)에 얹어 놓으며 책을 천정에 미치도록 높이 쌓지 말라고 일렀다. 당시 사회에서 서루를 갖는 다는 것은 개인으로서는 어렵고 단지 서원 같은 곳에서 갖추었을 것이나 개인 장서의 보관 요령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이치가 적용되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층이 각각 분리되어 구성된 농(籠)과는 달리 여러 층으로 되어 있어도 옆널(울타리)이 길게 1개의 판으로 된 것을 장(欌)이라 한다. 장은 먹감나무·느티나무·오동나무 등으로 만들며 자개를 박기도 한다. 용도에 따라 찬장 ·의걸이장 ·책장 ·약장 등으로 구분한다. 장은 물건을 보관하는 기능 외에 온화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색이 밝고 화사한 것이 널리 애용되었다. 또 다리를 높게 달아서 장 자체에서 풍기는 육중한 감각을 약화시키기도 하고 온돌방 특유의 바닥에서 오는 열기를 조절하기도 하였다. 사랑방에는 서책을 보관할 수 있도록 책장을 두었는데‚ 책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굵은 골재를 사용하여 견고하게 제작하였다. 굵은 오동나무를 켜서 얻은 넓은 나이테의 자연스러운 문양을 앞 판재로 사용하였고‚ 넓은 여닫이문과 사각의 경첩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참고문헌> Encyber두산세계대백과-장(欌) 이종석‚ 『韓國의 木工藝』(열화당‚ 1986) 『조선목가구대전』(호암미술관‚ 2002)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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