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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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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병풍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8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바람을 막거나 공간을 가리는 가리기 위하여‚ 또는 장식용으로 방안에 치는 물건. 실용적인 면뿐 아니라 벽면을 장식하는 장식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주술적인 염원을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기원] 중국 주나라의 천자가 높이 8척의 판에 자루가 없는 여러 개의 도끼를 도안식으로 그려 뒷벽을 장식하였던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삼국사기≫에 신라시대의 신분제도를 나타낸 항목에 진골과 육두품은 병풍에 수(繡)를 금한다는 조항이 있다. ≪고려도경(高麗圖經)≫에도 관청의 사면에 꽃을 수놓은 병풍을 쳐놓았다는 기록과 묵화병풍을 하인에게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후기의 작품은 지금까지 많이 남아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병풍은 장방형으로 짠 나무틀에 종이를 바르고 종이·비단 또는 삼베에 그려진 그림이나 글씨·자수 등을 붙이고 그 폭과 폭은 돌쩌귀로 접합시켜 접었다 폈다 하기에 편리하도록 만든다. 2폭에서 12폭까지 짝수로 구성되어 있으나 12폭은 다루기에 편하도록 둘로 나누어 6폭씩 만들기도 한다. 폭은 36∼45㎝이며 높이는 60∼180㎝ 정도가 일반적이며 장식과 용도에 따라 높낮이가 달라지고 있다. 병풍의 종류로는 2폭의 것은 가리개 혹은 곡병(曲屛)이라고 하며‚ 머리맡에 치는 얕은 병풍은 머리병풍 또는 침병(枕屛)이라고 한다. 한 주제의 그림만으로 꾸민 것은 일본에서 전해진 형식이라고 하여 왜장병(倭粧屛)이라고 부른다. 여러 가지 주제의 작은 그림들 또는 글씨·탁본·도장 등을 전면에 붙여서 꾸민 것은 백납병(百衲屛)이라고 하며‚ 수를 놓은 것은 수병‚ 온판[全板]으로 꾸민 것은 삽병(揷屛)이라고 한다. 병풍은 표현되는 주제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① 일월병(日月屛) : 해와 달에 십장생문을 곁들여 당채로 그린 것으로 궁중에서 어좌인 용상 뒤에 펴놓는다. 일월병은 임금이 해와 달과 동격임을 상징하는 병풍으로 해와 달을 놋쇠로 만들어 붙이는 경우도 있다. ② 고정동수병(古鼎董繡屛) : 고대의 청동으로 만든 솥이나 종을 검정 비단에 금사·은사·황금색 꼰사 등으로 수를 놓은 것인데 주로 도서관이나 황제의 침실에 사용하였다. ③ 장생병(長生屛) : 장생하는 동식물 열 가지(사슴·학·산·거북·물·구름·소나무·대나무·불로초·해)를 주제로 하여 만든 병풍이다. 궁중에서는 선왕들의 어진을 모시고 가례를 치르는 선원전에서 사용하였고‚ 민간에서는 부모님의 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부모님 방에 펴놓았다. ④ 백동자병풍(百童子屛風) : 어린이들의 물놀이·수탉싸움·북 치는 장면·전쟁놀이 등을 표현한 것이다. 아기를 못 낳는 부인들이 일종의 주술로서서 시작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백수백복이라 하여 수·복자의 형태를 다양하게 변화시켜 만들기도 하였다. ⑦ 화조병풍 : 가장 즐겨 주제로 삼은 것 중의 하나로‚ 꽃만을 그리기도 하고 새와 물고기 등을 같이 다루기도 한다. 모든 새와 짐승들은 꼭 쌍으로 표현하여 부부상화를 상징하였는데 주로 침실에 쳤다. 송학은 왕비의 내전에 사용하였고‚ 봉황은 천하지평을 알리는 신비의 새라는 관념에서 많이 다루었다. 닭은 관(冠)이 있어 오덕(五德 : 文·武·勇·仁·信)을 구비한 새로‚ 시각을 알릴 뿐 아니라 새벽에 마(魔)를 쫓아주는 대길의 짐승으로 생각하였다. 원앙은 부부의 금실을 나타내므로 항상 서로 마주보게 하여 물과 같이 그림의 하단에 그렸다. 모란은 부귀를 상징하였으므로 공적인 잔치 때는 모란을 그린 큰 병풍을 이용하였다. 연꽃은 불교의 성화로서 길상의 의미를 지녔으며 매화는 용기와 고결을‚ 대나무는 지조를‚ 국화는 장수를 상징하였다. ⑧ 도장병풍 : 역대 국왕의 옥새 혹은 사인(私印)을 보기 좋게 구성하여 찍은 것이다. 이 밖에 책더미를 중심으로 문방사우와 서구를 그린 서권도(書卷圖)병풍‚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한 산수도병풍 등이 있었다. 흰 종이만으로 발라진 하얀 소병(素屛)은 상중의 제사 때에 사용하였다. 현재 우리 나라의 병풍은 바람막이로서의 실용성을 떠나서 주로 벽면을 장식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글씨·그림·자수·탁본·염색 등 분야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그냥 펼쳐서 장식하는 이외에 넓은 벽면에 벽걸이로 걸어놓기도 한다. 잠자리에 이 병풍을 펴고 자면서 자손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⑤ 신선도병풍 : 도교에서 나온 사상으로 신선·천도·사슴을 주제로 삼았다. 천도는 신선을 상징하며 신선은 불멸장수를 의미하였다. 사슴 중에서도 백사슴은 천년에 한 마리씩 나온다는 설화에서‚ 좋은 상징으로 삼아 많이 다루었다. 궁중에서는 왕세자·왕자가 태어났을 때나 돌 때 사용하였다. ⑥ 글씨병풍 : 명언이나 시구‚ 명필가의 글씨를 붙인 병풍. 글씨병풍은 당나라 때 정치가인 방헌령이 집안을 다스리는 데는 법도가 있어야 하고 권세가 있으면 사치하고 교만해진다고 하여‚ 예로부터 내려오는 가훈이나 계서(戒書)를 적은 병풍을 1구씩 비치하여 좌우명으로 삼게 한 데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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