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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학교수신서 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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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보통학교수신서 권6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29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P3 제2과 양심 우리들은 무엇을 하려고 할 때‚ 그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이지를 판단할 수 있다. 또 좋은 일을 하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지 않더라도 기쁨을 느끼고‚ 나쁜 일을 하면 사람들이 알지 못 하더라도 왠지 마음에 거리낀다. 이러한 마음을 양심이라고 한다. 양심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가지고 있다. 언제나 좋은 일을 하고 있으면 양심은 점차 발달해서 선한 것을 좋아하게 된다. 이것과는 반대로 나쁜 일만 거듭하면 양심은 약해지고 나쁜 일도 나쁘다고 느끼지 못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수양하는 마음을 가지고 양심을 닦고‚ 양심의 판단에 따라서 행해야만 한다. 니노미야 손토쿠가 많은 인부를 써서 모노이 촌의 황지를 일굴 때의 일이었다. 60세 정도 된 인부 한 사람이 매일 아침 일찍부터 나와 종일 나무의 뿌리를 파내고 있었다. 손토쿠는 그 사람의 모습을 보고 감탄해서‚ 어느날 금화 열닷 냥을 꺼내어 그 사람에게 주려고 했다. 그 노인은 놀라서‚ [저는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처럼 일하지 못 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이런 큰 돈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하면서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손토쿠는 [나는 매일 이렇게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다른 이들은 내가 가까이 가는 것을 보고 더욱 열심히 일을 하는데‚ 당신만은 그런 것에 상관없이 열심히 일하고 특히 종일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나무의 뿌리를 계속 파냈다. 일이 일인 만큼 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같이 보여도 그 일은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의 배이다. 또 당신은 집안 형편이 어려운데도‚ 이 돈을 사양했다. 그 마음씨는 실로 높이 살 만하다. 이 돈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고‚ 하늘이 당신의 마음씨에 감동해서 주는 것이다. 받아 넣으시오.]라고 하면서 억지로 건네주었다. 노인은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했다. 메이지 텐노 지음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맞이하면서 쑥스러워하는 것은 인간의 진심이다. P10 제4과 사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마음을 쓴다는 것이‚ 의외로 그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또 세상에서는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의견에 찬성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경솔하게 말하는 것은 자신의 품위를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사회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것은 사려의 부족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자신의 입장을 잘 생각하고‚ 또 주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잘 생각하고 말해서 행동해야 한다. 메이지 원년 3월‚ 구 바쿠후 군이 관군의 공격을 받고‚ 에도의 있으니 우리나라의 장래가 염려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의 흥망과 같은 것은 하찮은 일입니다. 그런데도 지금 관군이 무리하게 공격을 해오면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속담이 있는 것과 같이 아무리 우리가 약하다 해도 관군의 생각대로 간단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중에는 뜻밖의 원군이 나타나서 어려운 상태에 직면할지 모릅니다. 저는 이러한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만 상황을 바꿀 수는 없으니‚ 이것을 생각하셔서 다시 한 번 귀하께서 결정하시면 진심으로 우리나라의 평화이고‚ 더 나아가서는 에도 100만 주민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진심으로 말씀드렸다. 그 동안 쭉 듣고 있었던 타카모리는 [알았다. 어쨌든 내일 총공격을 연기하는 것만은 내가 목숨 걸고 해내겠다. 그 외의 일은 나 혼자의 생각대로는 할 수 없으니‚ 조금 더 기다리시오.] 라고 대답했다. 타카모리는 바로 부하에게 명령해서 이튿날 공격을 중지시키고‚ 자신은 시즈오카에 있는 대총독부를 향했다. 이렇게 해서 회의에서 결정된 것을 쿄토에 올라가 텐노의 마지막 결정을 기다렸다. 이윽고 카이슈의 바램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카이슈는 타카모리의 깊은 사려에 의해 우리나라는 외환으로부터 구했고‚ 에도 주민도 전쟁의 화를 모면해서‚ 메이지 유신의 대업을 성취하게 되었다. 먼 미래까지 생각 못 하면‚ 가까운 곳에 염려가 있다.위험이 목전에 달했을 때의 일이었다. 구 바쿠후의 육군총재 카츠 야스요시(카이슈)는 깊이 꼼꼼히 사려해서‚ 우리나라를 위해 양군의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군의 참모인 사이고 타가모리를 만나 평소에 생각해 왔던 것을 전해 주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지금 모든 나라는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형제가 서로 다투고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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