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치미(尾)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0

분류(장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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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투구모양의 이 망새[치미(尾)]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것 가운데에서 가장 크다. 대형이기 때문에 상‚ 하부를 따로 분리하여 구웠다. 망새는 용마루 양쪽에 올려져 화재를 예방하는 벽사적 기능과 함께 건물을 장엄(莊嚴)하는 장식물로 사용되었다. 황룡사지의 금당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치미는 양측면과 뒷면에 연화무늬[연화문(蓮花文)]‚ 남·여 인면무늬[인면문(人面文)]로 장식하였는데‚ 특히 인면문의 남자는 수염까지 명확하게 표현을 하였다. 이 치미의 색깔은 흑회색을 이루며 표면의 경도는 단단한 편으로 높이는 182.0cm 너비는 105.0cm를 이룬다. 초대형으로 제작된 이 치미는 좌우측이 안정된 구조를 이룰 뿐만 아니라 깃과 문양까지도 아주 세부적으로 표현되어 걸작에 속한다. 흑회색(黑灰色) 경질계(硬質系)로 소성도(燒成度)는 매우 좋으며 양측면은 2조(條)의 굵은 횡대(橫帶)로 구분하고 안쪽에는 연화문(蓮花文)과 인면문(人面文)을 교대로 배치하고 바깥으로는 날개모양을 만들었음. 배부분도 횡대(橫帶)와 종대(縱帶)로 구분하고 연화문(蓮花文)과 인면문(人面文)을 배열하였음. 연화문(蓮花文)은 직접 손으로 눌러 만든 것으로 일부(一部) 지문(指文)이 관찰되며 크기는 직경(直徑) 17cm로 단판(單瓣) 8엽(葉)의 연화문과 자방부(子房部)에는 정공(釘孔)을 뚫고 주위에 연자(蓮子)를 배열하였고 주연부(周緣部)는 소문(素文)으로 처리함. 인면문(人面文)은 웃는 얼굴의 모습을 선각(線刻)으로 표시하고 각얼굴의 주요 부위를 특징적으로 묘사하였는데 한쪽은 수염을 그려놓아 남녀(男?)의 구분을 두었으며 인물문의 주위로는 9곳을 도드라지게 처리함.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