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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동토부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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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백사동토부적판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0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부적(符籍)을 여러 장 찍어내기 위해 만든 부적판. 부적은 일반적으로 괴황지(槐黃紙)나 누런 빛이 도는 깨끗한 창호지에 붉은 색을 띤 경면주사(鏡面朱砂)라는 돌가루를 물과 아교로 이겨서 만들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민간에서 대량으로 소용되는 부적의 경우는 목판 등에 새겨 찍어내기도 하였다. 부적은 도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불교가 유입되면서 다양한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범어 다라니(太羅尼)로 쓰인 것이 부적의 내용이 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불교 자체에서도 부적이 생겨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적인 전형으로는 신라 때 처용·비형랑과 관련한 설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들 설화에서는 잡귀를 쫓아내는 부적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 처용의 경우 얼굴상으로‚ 비형랑은 귀신을 쫓는 글로 표현된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부적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최고의 부적판은 석가탑에서 나온 무구정광대다라니로 지금도 이 유형의 부적을 사용한다. 사찰에서는 12개 정도의 다양한 부적들을 목판에 새겨 발행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부적의 특징은 현재 사는 세상뿐만 아니라 죽은 후의 극락왕생까지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민간에서는 호랑이와 매가 그려진 삼재부나 동토부 등이 목판으로 새겨지기도 하였다. 동토부적은 액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동토는 흙이나 돌‚ 나무‚ 쇠붙이 등을 움직이다가 사고가 나는 것을 말한다. 동토는 토지신이나 가택청결신의 노여움을 받아 생긴다하여 부적으로 그것을 풀고자 하였다. 동토부적 중 동토부‚ 채토부(採土符)‚ 토신부(土神符)는 흙을 움직일 때 쓰는 것이다. 나무를 움직일 때는 동목부(動木符)를 쓰고‚ 돌을 다룰 때는 동석부(動石符)를 쓴다. 어떤 기물을 움직일 때는 기물부(器物符)‚ 모자와 신을 다룰 때는 관혜부(冠鞋符)를 쓰고‚ 공업을 할 때는 동공개공부(動工開工符)·개공길리부(開工吉利符)·완공부(完工符)를 쓴다. 기둥을 세울 때는 수계상양부(竪桂上樑符)‚ 집을 고칠 때는 가옥개수부(家屋改修符)‚ 부엌을 고칠 때는 조왕부를 쓴다. 삼살방(三殺方)에 대해서는 삼살동토부를 사용하고‚ 대장군방(?將軍方)에는 대장군동토부를 쓴다. 백사동토부(百事動土符)는 모든 종류의 동토를 막는 데 쓰는 부적이다. 부적판으로 부적을 찍어낸 것은 목판술의 발달과도 연관된다. 특히 목판으로 새겨진 부적은 민간에서 효용도가 높은 것이 대부분이다. 즉 대량생산의 의미는 부적의 효과가 월등하다는 의미도 담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잡귀불침이나 소원성취 등과 같은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부적의 선호도가 높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의 부작(김민기‚ 보림사‚ 1987) 신비의 부적(한정섭‚ 법륜사‚ 1975) 부적의 기능론 서설(김종대‚ 한국민속학 20‚ 민속학회‚ 1987) 현대사회에 있어서 부적에 대한 인식(한정섭‚ 한국의 부적‚ 국립민속박물관‚ 1986)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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