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돌약연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0

분류(장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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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한방에서 약재를 가루로 빻거나 즙을 내던 기구. 넓은 의미로는 약재를 가루로 내던 기구인 `연석`‚ `약맷돌`‚ `유발`‚ `약절구`‚ `약연`‚ `약분쇄기` 등을 모두 포함시키나 좁은 의미로는 배(舟)같이 생긴 약연을 가리킨다. 속을 V자형으로 홈을 파낸 배 모양의 연받침에 약재를 넣고‚ 축을 끼운 주판알 모양의 연알을 앞 뒤로 굴리면서 빻는다. 음양의 이론에 입각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요철(凹凸) 모양을 하고 있으며‚ 또한 진자의 원리를 이용하였으므로 내용물을 쉽게 갈았다. 약연의 시원은 정확치 않으나 신석기시대에 음식을 가루 내던 갈돌(연석)에서 찾을 수 있겠다. 약재를 가루로 내는 이유는 우선 복용하기에 용이하고‚ 소화가 잘되며‚ 보관상의 편리와 여러 약재를 서로 섞어서 조제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재료는 나무‚ 돌‚ 무쇠가 가장 많이 쓰여졌고 청자‚ 백자‚ 오지 등으로도 제작하였으며 드믈게 은‚ 마노‚ 옥같은 값진 재료도 사용되었다. 십장생이 조각되었거나‚ 수복‚ 연년익수‚ 유능제강 등 건강장수를 바라는 내용의 그림이나 글씨가 조각되어진 경우도 있고‚ 독약이나 극약만을 전용으로 갈던 것이 있는가 하면‚ 큰 한약방같은데서 제작하여 사용하던 약연은 길이가 1m가 넘는 것도 있다. 이 약연은 조선시대 말경의 화강석으로 만든 것인데‚ 연받침은 다듬이돌‚ 연알은 주판알 모양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정신문화연구원) 민간의약(김쾌정 외‚ 국립문화재연구소‚ 1996) 한국의학사(김두종‚ 1966) <사진자료> 고의약기도록(한국의약박물관‚ 1974) 민간의약(김쾌정 외‚ 국립문화재연구소‚ 1996)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정신문화연구원) <유사·관련용어> 연석‚ 약멧돌‚ 유발‚ 약절구‚ 약연‚ 약분쇄기‚ 연발‚ 약구‚ 약마석‚ 약선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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