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나막신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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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나무로 만든 신. 조선 말기에 ‘나무신’이 와전되어 나막신으로 통칭되었다. 나막신은 주로 비올 때 신는 신발로서 자연발생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나막신이 처음 나타났을 때의 형태를 알 수는 없으나 처음에는 평판(平板)에 끈을 하였던 것이 차츰 사방에 울을 하게 되고 굽을 달아 극(？)의 형식을 발달하여 요즈음 볼 수 있는 나막신으로 변하였다. 평극에 울과 굽을 다는 형식으로 된 것은 비올 때에 발에 물이나 진흙이 튀어 들어가는 불편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형태는 평극‚ 굽이 있는 것‚ 굽이 없는 것‚ 굽에 징이 박힌 것 등이 있었는데‚ 조선 후기에는 남자아이가 신는 채극 등이 있었고 평극은 보이지 않는다. 오동나무와 버드나무로 만든 것을 제일로 쳤는데 나무의 속성상 마르면 터지기 쉬우므로 밀을 녹여 겉에다 칠해서 납극을 만들어 신기도 했다. 나막신은 상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 신었는데 굽이 높아서 비나 눈이 올 때는 좋으나 무겁고 활동적이 못 되어 말을 탈 때나 먼 길을 갈 때는 신지 않았다. 1910년 이후 고무신이 등장하자 나막신은 차츰 쇠퇴하여 사라지게 되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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