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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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슬은 국악기 중 사부(絲部)에 속하는 현악기로 긴 오동나무통에 25개의 줄을 건 악기로 아악기(雅樂器)에 든다. <악학궤범(樂學軌範)>에 의하면 길이가 7척 2촌이고 너비가 1척 8촌으로 모든 현악기 중에서 가장 크다. 줄은 25현이며 그 중 가운데 줄 즉 붉게 물들인 제13현은 윤현(閏絃)이라고 하여 사용하지 않고 안족(雁足)은 담괘쪽으로 물려 세워 놓았다. 슬을 만드는 법은 앞면의 오동나무를 쓰고 뒷면은 엄나무를 쓰며 4면의 가장자리를 검게 칠했다. 제1현인 황종(黃鐘) 줄이 가장 굵으며 제25현인 청음종 줄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지는데 윤현의 굵기는 제1현과 같다. 줄은 모두 주홍물을 들인다. 안족은 제1현에서 25현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본률 12줄은 오른손으로 타고 청성 12줄은 왼손으로 타는데 모두 식지로 동시에 떠서 쌍성을 나게 한다. 청성만은 쌍성이 아니고 청성만을 낸다고 했다. 슬은 고려시대에는 제향아악(祭享雅樂)에서 등가(登歌)‚ 헌가(軒架)에 모두 쓰였으나 조선시대에 이르러 등가에만 사용되었다. 지금도 문묘제례악(文廟祭禮樂)의 등가에 슬을 진설(陳設)하지만 연주는 하지 않는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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