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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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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지남침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지남침이란 무덤 자리나 집터를 정할 때 풍수가(風水家)나 지관(地官)이 사용하던 나침반(羅針盤)을 말한다. 흔히 이것을 지남철(指南鐵) 또는 윤도(輪圖)‚ 패철(佩鐵)이라고 부르며 쇠(鐵)라고 약칭한다. 지남침의 시원은 한(漢)대에까지 소급된다. 그때 이미 풍수점(風水占)에 쓰였다고 보며 BC 4∼5세기엔 자석침을 빙빙 돌 수 있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BC 2700년경에 지남차(指南車)가 만들어져 치우(蚩尤)와의 전투에서 황제(黃帝)는 이것을 이용하여 안개 때문에 길을 잃은 병사들에게 길을 찾도록 도와주고 결국 치우를 사로잡았다는 전설이 있어 지남침은 중국의 발명품으로 공인되었다. 우리나라 문헌에 지남침라는 말이 보인 것은 <영조실록> 1718년 11월 초에 "청나라에서 들어온 오층윤도(五層輪圖)를 모조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풍수행위의 도구로 쓰인 것은 삼국시대로 소급되며‚ 무덤이나 집터를 잡을 때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으니 지남침과 한국인 생활의 연관은 그 뿌리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겠다. 지남침의 구조는 한복판에 나침반이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커지는 여러 층의 원이 그려졌으며 이 원들과 바퀴살 모양의 직선들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 방위표시의 한자(漢字)들이 깨알처럼 씌어 있다. 이 글자들은 동서남북 등 방향 표시의 글자가 아니라는 점이 일반 나침반과 다른데‚ 주로 주역의 팔괘와 천간(?干)과 십이지(十二支)가 기록되었다. 즉 동(東)·서(西)·남(南)·북(北)이란 글자 대신 진(震)·태(兌)·이(離)·감(坎)자를 각각 쓰며 그 간방인 동남·남서·서북·북동이란 글자가 들어가는 지점에 손(巽)·곤(坤)·건(乾)·간(艮)이란 8괘 글자가 표기된다. 또 천간과 오행(五行)도 표기되는데 갑을(甲乙)은 목(木)으로서 동(東)에‚ 병정(丙丁)은 화(火)로서 남(南)에‚ 경신(庚辛)은 금(金)으로서 서(西)에‚ 임계(壬癸)는 수(水)로서 북(北)에 각각 배치된다. 이때 무기(戊己)가 빠지는 것은 토(土)로서 중앙에 해당되어 중앙은 방향 표기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남침의 내용은 조선과 중국이 서로 달랐다. 본 박물관의 지남침은 지름이 약 10.5㎝에‚ 두께가 약 1.9㎝의 원형이다. 가운데에 뚫린 작은 원통 안에는 자침(磁針)이 들어가 있다. 지남침의 상면(上面) 전체에 걸쳐 백색의 글씨체로 방위(方位)가 빼곡히 쓰여져 있는데‚ 이는 12간지(干支)와 육십갑자(六十甲子)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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