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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합(聖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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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성합(聖盒)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정의> 성체를 넣어 두는 뚜껑이 있는 그릇. <유래 및 발달 과정/역사> 성합은 성반과 같이 빵을 놓는 접시 같은 그릇 형태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초기의 성합은 작고 다리가 없는 모양에 뚜껑이 있는 작은 그릇으로 병자나 감옥의 죄수들에게 성체를 배령하게 할 때 사용되었으며 성해함의 기능도 함께 하였다. 6세기 경 이집트에서 세속적인 용도로 만들어진 상아로 된 그릇이 이러한 성합 형태의 원형이지만 그 초기 형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단지 로마 카타콤바에서 발견된 그림을 통하여 당시의 성합이 물고기나 빵 등의 상징물로 장식되었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5-6세기 동방 교회에서 은으로 만든 성합 중에는 사각형이나 다각형의 형태를 취한 것도 있다. 중세 초에 사용되었던 서방 교회의 성합들은 축성된 빵을 보관할 때 목재‚ 상아‚ 유리 등으로 된 상자가 쓰였다는 사실만이 알려져 있을 뿐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다. 교황 레오 4세(847-855)는 교서를 통하여 성체는 반드시 성합에 담아 축성한 뒤 제대 위에 놓아야 한다고 지시하였다. 12세기에는 납작하고 평평한 구형체의 성체 그릇에 작은 받침이 달린 성합들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며‚ 13세기에 사용된 성합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1250년 경 프랑스 리모주에서 사용된 유약이 칠해진 ‘픽시스’형태의 구리 성합들이다. 크기가 작은 이 성합들은 비둘기 형상을 띠거나 유약이 칠해진 납작한 구리 성체 그릇‚ 원뿔형의 뚜껑‚ 그 위에 부착된 십자가로 구성되었고‚ 아브라함의 번개‚ 빵의 기적‚ 무덤가의 여인 등 상징적인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다. 뚜껑에 달린 십자가는 본래 고리가 부착된 것에서 발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14-15세기에는 리모주의 성합 형태에서 좀더 발전한 원뿔형 뚜껑이 달린 원기둥 모양이나 구형체의 뚜껑이 달린 사발 모양의 성합 등으로 더욱 다양해 졌다. 즉 점차 크기가 커져 성작처럼 기둥과 같은 다리와 받침대가 달린 형태로 발전하였으며‚ 목재‚ 구리‚ 상아 등의 재료로 만들어졌던 것이다. 이러한 형태를 일컬어 ‘치보리움’이라고 한다. 그리고 점차 성체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이면서 감실이나 문이 달린 벽감에 안치되었고‚ 성체를 현시하는 성광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그 후 이러한 여러 가지 모양의 성합은 주로 긴 대로 받쳐졌는데‚ 초기 고딕시대에는 이 대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받침 모양의 대와 여러 가지 모양의 중간 마디가 있는 성합들은 성작과 유사한 형태를 띠게 되었다. 이렇게 성합은 15세기 이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성작과 같은 형태를 띠게 되었으며‚ 중세의 ‘픽시스’형태의 성합에 부착되해진 것은 없지만 반드시 내부를 도금해야 하며 사용하기 전에 주교나 사제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성합은 매우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구성요소는 받침대와 중간 마디‚ 잔‚ 십자가가 달린 뚜껑이다. 오늘날에는 단단한 귀금속이나 내구력이 강한 재질로 제작되며 빵을 담던 넓은 초기 형태로 되돌아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 픽시스는 봉성체 때 사용되는 성합만을 지칭한다. (전체높이 28cm‚ 합지름 36.3cm‚ 밑지름 15cm) 금속으로 제작한 후 잔 내부를 금도금 처리한 성합으로 뚜껑‚ 잔‚ 대‚ 받침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뚜껑은 가운데 부분이 융기되고 그 위에 라틴식 십자가를 세워서 부착하였으며 뚜껑 윗면에는 6등분한 후 고사리 모양 엽문을 양각으로 장식하였다. 잔은 소발 모양이고 외면에 고리형태의 라인과 6엽문 장식이 있다. 대는 가운데 부분에 볼록한 고리가 있고 위에 복엽과 앙엽 형태의 6엽문이 맞닿아 능형문을 구성하였으며 그 내부에 4개의 점으로 장식하였다. 받침은 6엽 화판형으로 윗면에 뚜껑과 같은 6엽문 양각 장식이 있다. 뚜껑 끝부분‚ 잔 구연부‚ 받침 끝 부분에 요철선이 있다. 화려한 형태의 성합이다. 었던 십자가 역시 15세기 이후부터 그대로 전수되고 있다. 바로크 시대에 약간의 변화가 있긴 하였지만 그 변화는 당시의 시대풍에 맞는 장식에 한정되었다. 트리엔트공의회(1545-1563) 이후에는 영성체자들이 늘어나면서 미리 축성한 성체를 성합에 담아 감실에 보관하였으므로 미사 중 성찬 전례에서 성합을 성찬과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용도로 사용되기 위해서 성합의 크기도 그만큼 더 커지게 되었던 것이다. <일반적 형태‚ 특징> 성반과 같이 평평하고 다리나 받침대 없이 뚜껑이 달린 작은 상자 형태의 성합을 ‘픽시스’(pyxis)라고 하고‚ 성작처럼 받침대와 대가 부착된 것을 ‘치보리움’(ciborium)이라고 한다. 성합의 형태는 일정하게 정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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