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꽃나무살문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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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정의> 날살과 띠살의 만나는 점에 꽃무늬 뿐만 아니라 새와 꽃나무를 통째로 소슬로 도드라지게 새겨서 짜넣은 문을 말한다 <유래> 사찰 법당의 문살은 매우 화려하다. 대웅전이나 극락전‚ 비로전 같은 중심 법당의 문살은 물론이고 관음전‚ 미륵전 등 보살전의 문에 이르기까지 사찰 법당 문의 대부분은 빗살문이나 솟을빗살문‚ 또는 솟을빗꽃살문 등의 형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사찰 법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빗살문은 井자 문살을 45도 기울인 형태이고 ‚ 솟을빗살문은 빗살의 교차 지점을 관통하는 장살(수직 살대)을 하나씩 첨가한 것이다. 그리고 솟을 빗꽃살문은 솟을빗살문의 살에 여러 가지 꽃이나 추상문양을 새겨 장식성을 더 높인 것으로‚ 빗살문보다 한층 복잡하고 화려하다. 이처럼 법당을 화려한 빗살문으로 장식하는 것은 승려들이 거처하는 요사체가 일체의 사치를 배격한 검소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크게 대조적이다. <특징> 날살과 띠살의 교차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형태에서 완전히 벗어나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주는 문살이다. 전체적으로 세개의 판재를 이어 붙여 투각을 하였다. 좌측 하단에서 뻗어 올라가는 나무는 크게 S字를 이루며 시원하게 면을 분할하고 그 중심에는 새한마리가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좌측 아래 굵은 나무둥치 부분에는 기암괴석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괴석 위에 새 한마리가 머리 위쪽 활짝 핀 꽃잎에 부리를 대고 있다. 하단 중앙부분에는 날개를 접은 새 한마리가 바위 위에 앉아 머리를 들어 위쪽의 새를 바라보고 있다. 잔 가지와 잎 사이로 봉오리부터 활짝 핀 것까지 모란으로 추정되는 꽃이 다양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여러가지 색으로 채색을 한 듯하나 바래져서 일부분만 확인되며‚ 잎부분의 연녹색과 꽃잎부분의 주황색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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