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여래초

0 30 0 일반문의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공유저작물의 이용범위를 숙지하고 동의합니다.

사이트 바로가기 원문보기

저작물명: 여래초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UCI 로고

요약정보: <정의> 불교탱화의 하나로 아마타불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여 그린 불화이다. <내용> 아미타탱화는 흔히 사찰의 극락전(極樂殿)에 봉안된다. 이 탱화는 보통 다섯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첫째‚ 아미타불 단독으로 그리는 독존도(獸尊圖)‚ 둘째‚ 좌우 협시보살을 그린 아미타 삼존도(三尊圖)‚ 셋째‚ 4대보살‚ 6대보살‚ 8대보살과 함게 그린 5존도‚ 7존도‚ 9존도‚ 넷째‚ 아미타불과 여러 보살‚ 아라한(阿羅漢)‚ 외호중(?護衆)을 함께 묘사하는 군도(群圖)‚ 다섯째 서방극락세계를 묘사한 그림 등이 있다. 이 아미타관계 탱화는 신라 때부터 전승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고려시대의 탱화 15점이 일본에 남아있다. 대체로 그 구도는 삼존도로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아미타불의 좌우보처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배치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좌우보처로 삼고 있는 것도 있다. 고려시대의 작품은 크게 아미타불의 입상도와 좌상도로 구분되는데‚ 입상도는 극락내영도(極樂來迎圖)의 성격을 지니며‚ 좌상도는 조선시대의 아미타탱화와 성격이 비슷하다. 고려의 탱화 중에는 좌상의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과 대세지의 좌우보처와 함께 6대보살이 함께 그려지는 9존도를 볼 수 있다. 이는 조선시대의 미타탱화와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지만‚ 보살상의 위치만은 서로 다르다. 즉 고려시대에는 6대보살을 불대좌(佛臺座) 아래쪽에 묘사한 데 반해‚ 조선시대에는 8대보살을 불신(佛身) 부분까지 올려놓은 점이 다르다. 또 조선시대의 미타탱화는 고려시대의 미타좌상과 8대보살상을 기본구도로 하고‚ 그 위에 사천왕상과 십대제자상‚ 제석천(帝釋?)과 대범천상(?梵?象)을 첨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구도는 석가설법도(釋伽說法圖)와 그 내용이 같은 것으로서‚ 아미타불의 극락회상설법도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이와같이 아미타탱화가 군상도로 바뀌게 된 것은 조선시대에 이르러서 독립된 정토신앙의 기능이 강화되고 아미타불의 신앙적 기능이 진리를 설하는 면으로까지 강조되어 석가설법탱화와 거의 같은 구도를 지니게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화면 설명> 화면 우측 상단부에 가로로 `五?萊`라고 씌여있다. 아미타여래 구품구인중 중품중생 수인을 취하고‚ 여래가 연화좌 위에 서 있다. 살집이 좋고 풍만한 생김새이며 천의자락이 휘날리고 있다. 옷주름에도 볼퓸감이 살아있다. 화면 우측 하단부에 세로로 `春潭金盛漢`과 도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