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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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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매죽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매·난·국·죽 네가지 식물의 총칭인 사군자는 북송시대(960-1124)이후의 동양 회화‚ 특히 문인화의 소재로 중국과 한국에서 널리 애호되었으며 일본에서도 무로마찌(1336-1573)시대부터 승려 및 문인화가들 의해 자주 채택된 화목이다. 매화는 이른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제일 먼저 꽃피고‚ 난초는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리며‚ 국화는 늦은 가을에 첫 추위와 서리를 무릅쓰고 늦게까지 꽃피고‚ 대나무는 모든 식물의 잎이 떨어진 추운 겨울에도 싱싱하고 푸른잎을 계속 유지한다. 중국인들은 이 네 가지 식물 각각의 특유한 장점을 군자‚ 덕행과 학식을 갖춘 사람의 인품에 비유하여 이들을 사군자라고 불렀다. 중국에서 사군자가 그림의 소재가 되기 훨씬 전에 시문의 소재로 등장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군자라는 총칭이 생긴 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명대(1368-1644)에 들어온 이후이다. 그 이전에는 대나무가 「시경」에 나타난 것을 비롯하여 그림의 소재로도 제일 먼저 등장하였다. 대나무가 독립되어 하나의 화목으로 등장한 것은 북송때 편찬된 「선화화보(宣和畵譜)」에서이며 그 이전에는 송죽도‚ 죽석도 등의 배합으로‚ 혹은 화조화의 일부로 나타났으나 북송때부터 대두된 문인화 이론과 더불어 그 상징성과 기법의 특수성 때문에 문인들이 즐겨 그리게 되어 명대 이후 문인수묵화의 소재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매난국죽의 순서는 이들을 춘하추동의 순서에 맞추어 놓은 것이다. 조선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영향으로 19세기 중기에는 이미 토대를 굳힌 남종화풍은 말기에도 계속 강세를 보이며 20세기 초기까지 계속된다. 이때는 사군자 중에서 난초가 가장 유행하였다는 인상을 주나 실제로는 매‚ 난‚ 국‚ 죽 모두 상당히 보편화되어 왕공사대부‚ 도화서 화원 등의 많은 화가들이 즐겨 그렸다. 따라서 그림 양식도 필연적으로 다양성을 띠게 된다. 조선 말기의 대표적인 묵죽화가는 해강 김규진을 들 수 있다. 해강 김규진(1868‚고종5-1933)은 평안남도 중화 출신으로 외삼촌인 김희수에게서 서화의 기초를 배우다가‚ 18세 되던 1885년(고종22)에 중국에 건너가 수학하였다. 그는 여러 가지 대나무를 골고루 잘 그렸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무성한 잎이 많이 달린 굵은 왕죽인데‚ 대나무 줄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윤묵으로 곧게 뻗어 올리고 마디와 마디 사이의 간격을 최소로 남겨 대나무의 곧고‚ 강직한 인상을 강조하였다. 그밖에도 달밤의 대나무숲을 자연주의적인 경향이 짙게 변화 많은 먹의 농담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호를 따서 지은「해강묵죽보」를 남기고 있다. 조선 왼쪽 하단에서 매화와 대나무가 뻗어 나온다. 매화는 크게 꺾여 위를 향하고 대나무는 세죽(細竹)으로써 둥근 곡선을 그리며 아래로 향하고 있다.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낙관을 찍어 상단과 하단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말기의 묵매화는 화원들 사이에서 많이 그려졌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양기훈(1843- ?)‚ 장승업(1843-1897)‚ 조석진(1853-1920)을 들 수 있다. 이들의 묵매화는 전대의 묵매화에 비해 지나치게 인위적이고‚ 현란하며‚ 기교를 부려 가지의 배치가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이다. 석연 양기훈은 도화서의 화원으로 벼슬은 감찰을 지냈으며‚ 평양에서 주로 거주하였다. 1883년(고종20)에 전권대신 민영익을 따라 미국에 다녀왔으며‚ 이때「미국풍속화첩」을 그렸다. 그는 묵매와 더불어 노안도를 많이 그렸다. 화풍은 형식적인 필치와 강한 장식성을 띠고 있으며‚ 화격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본 유물은 조선 19세기에 석연 양기훈이 그린 매죽도(梅竹圖)이다. 종이에 수묵으로 그렸다. 화면의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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