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물명

포탄피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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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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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이 포탄피는 러일전쟁(露日戰爭) 당시 인천 앞바다에서 침몰한 러시아군함인 크레츠호의 함포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유물이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청국과 하관조약(下關條約)을 체결하게 되는데‚ 조선에서의 청의 종주권을 부인하기 위해서 제1조에 조선을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확인하였다. 그러자 러시아가 프랑스·독일 등과 협동하여 항의를 제출하자 일본은 요동반도를 청에 반납하게 되었다. 삼국간섭에 의해 일본의 약점이 드러나자 조정은 러시아세력에 의지하여 일본을 배척하려고 하였는데‚ 그 중심이 명성황후였다. 일본은 정치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명성황후를 살해하는 을미사변(乙未事變)을 일으켰으나‚ 민중의 반일감정이 악화되고 후에 단발령(斷髮令)을 계기로 전국 각지에서 의병항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전국이 소란해지자 건양 원년(1896) 2월 11일 고종을 러시아 공관으로 파천케 하는 아관파천(俄館播遷)이 일어나고‚ 고종이 러시아 공관에 머무는 1년 동안 정국은 러시아에 의하여 좌우되었다. 광무 4년(1900) 청국에서 외세침략에 반대하는 의화단의 난(義和團亂)이 일어나자 각 국은 공동 출병하였는데‚ 러시아는 만주를 점령하여 조선을 일본과의 완충지대로 삼기 위해 난이 진압된 후에도 철병하지 않았다. 이에 위협을 느낀 일본과 영국이 광무 6년(1902) 영일동맹(英日同盟)을 체결하여 영국은 청국에서의 이권을‚ 일본은 한국에 대한 특수권익을 각기 승인하였다. 이에 일본은 영국·미국과 함께 러시아의 만주철군을 요구하였으나 러시아가 이행하지 않자 일본은 광무 8년(1904) 2월 8일 여순항을 기습공격함으로써 러일전쟁이 발발하였다.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조정은 1905년 1월 23일 중외에 엄중중립을 선언하였으나‚ 일본이 이를 무시하고 2월 9일 인천항에 군대를 상륙시켜 당일로 서울을 점령하였다. 이보다 앞서 인천항에는 정황판단과 함께 자국의 호위를 위하여 여러 나라 군함이 입항하여 정박하고 있었는데‚ 일본군함 천대전호(千代田號)와 러시아 군함 와리야크(Variak)·코레츠(Koreyth)호도 정박하고 있었다. 일본의 천대전호가 2월 7일 서해안 정박중이던 일본연합함대를 선도하여 1개 여단의 병력을 상륙시켰는데 이때 인천에 거주하던 7‚000여명의 일본인들이 횃불로 밝혀주었다고 한다. 2월 9일 일본은 러시아함대에 선전포고를 하고 팔미도 앞바다에서 전투를 전개하였는데‚ 40여분간의 포격전 끝에 러시아군함 두 척이 손상을 입고 소월미도로 패주하여 그곳에서 자폭하였다. 이에 승기를 잡은 일본군은 압록강을 건너 구연성(九連城)과 봉황성을 함락하고‚ 요양(遼陽)에서 일본군 13만명과 러시아군 22만명크호는 일본이 인양하여 수리한 후 종곡호(宗谷號)라 명명하고 연습함으로 활용하였고‚ 크레츠호는 민간인에게 불하되어 고철로 판매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천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이 배에서 건져낸 여러 가지 물건을 소장하게 되었는데‚ 광복 후 그 일부를 우리 박물관이 소장하게 되었다. 러일전쟁 유물로는 이 포탄피와 더불어 닻·러시아총·포탄 등이 있는데‚ 아마도 이것들은 고철로 판매된 크레츠호의 것으로 보인다. 이 대격돌하여 일본이 봉천(??)전투에서 승리하였다. 이를 만회하고자 러시아는 발틱함대를 파견하여 대한해협에서 일본해군과 대격전을 치렀으나 패배함으로써 러일전쟁은 일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러일전쟁은 동아시아에서 식민지분할을 위한 제국주의 열강간의 세력각축의 결과였으며‚ 이는 한국 및 만주를 둘러싼 일본과 러시아의 두 국가간 무력충돌에 그치지 않고 일본의 배후에는 미국과 영국의 자본이‚ 러시아의 배후에는 프랑스의 자본이 각각 지원한 제국주의전쟁이었다. 이 전쟁을 계기로 한국은 제국주의열강의 승인 내지 묵인하에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었다. 러일전쟁 당시 인천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군함 중에서 와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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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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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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