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이미지

유제양필 서간

추천0 조회수 123 다운로드 수 1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유제양필 서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1-3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개설> 서간은 일반 글과는 달리 말 대신 쓰는 글로 수신인이 있고 수신인과의 관계에 따라 적절한 예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서간문이라는 형식이 생겨났다. 발신인(發信人)‚ 수신인(受信人)‚ 용건(用件)의 구성요소를 가지며‚ 이두로는 고목(告目)‚ 기별이라고 하고‚ 조선시대 이전부터는 우무‚ 유무‚ 글월이라 하였으며‚ 조선 후기에 와서 편지라는 말이 쓰였다. 순한문이나 이두문을 섞어 쓰는 한문서간과 순한글이나 한자를 섞어서 쓰는 언간(諺簡)이 있으며‚ 한글편지는 내간(內簡)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한문서간에는 수필과 평론의 구실을 하는 문학작품인 것도 있어 한묵(翰墨)이라는 명칭도 생겼다. 내용에 따라 문안(問安)‚ 평신(平信)‚ 하장(賀狀)‚ 위장(慰狀) 등으로‚ 용도에 따라 실용서간과 문예서간으로 나뉜다. 현대의 편지글에는 한문서간과 일본서간이 스며 있다. <작가> 유제양(柳濟陽)의 자는 낙중(洛中)‚ 호는 이산(二山) ? 안선재(岸船齋)‚ 본관은 문화(文化)이다. 시를 만 수를 지었으며‚ 구례 토지면에 있는 그의 99간 저택은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현재 유지‚ 관리하고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이 서간은 유제양이 왕수환에게 보낸 것이다. 지난달 23일의 장편에 부친 편지는 받았음이 오래였을 것인데 아득히 회답이 없으니‚ 혹 받아 두고 잊어버렸습니까? 알지 못하여 한갓 경경(耿耿)할 뿐입니다. 점간 사이에 해가 저무니 아쉬워한들 어찌하겠습니까? 산에 가득 찬 두어 길 눈이 아직 녹지 않았는데 요사이 날씨가 조금 따뜻하여 다소 사람의 마음을 강(强)하게 하며‚ 일어나 한매(寒梅) 곁에서 따뜻한 봄소식을 물을 만합니다. 요사이 형체가 맑고 왕성하시기를 우러러 빕니다. 저는 한결같이 정신이 어둡고 우울할 뿐입니다. 전일에 말씀하신 연암집(燕岩集) 일은 여러 사우(士友)들과 상의하셨는지요? 저의 생각으로는 여러 사람의 힘을 합하는 것이 막연하여 두서가 없을 것 같으니 장차 어찌하겠습니까? 귀하께서 반드시 좋은 계획이 있을 것이므로 말씀해 주십시오. 때때로 친구의 중(重)한 부탁을 생각해 보니 장차 은혜를 저버릴까 두려워 어찌합니까? 빌려 온 7책 중에서 동간록(同刊錄)은 그대로 두었고‚ 연암집은 다시 읽고 싶어 우선 두었다가 명춘(明春)에 돌려보내겠으며‚‚ 창강고 합(合) 5책은 이에 돌려보냅니다. 전에 말씀하신바 새로 도착한 창강고는 한 질이 몇 권이며‚ 값은 얼마인지 상세히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 질 갖고 싶습니다만 대금을 바로 달라고 하시면 서서히 구입하겠으니 양해하시고‚ 매천집을 보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므로 만일 남아서 팔 만한 것이 있거든 한 질에 값이 얼마인지 알려 주시면 이 해 안에 가져오겠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으로 미루고 다 갖추지 못합니다. 12월 21일 아침 제양 배 창옹(滄翁)의 편지는 그간에 혹 있었습니까? <기타참조>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상‚ 미래문화사‚ 1985. <참고문헌> "국역 황매천 및 관련인사 문묵췌편" 상‚ 미래문화사‚ 1985.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2.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e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