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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첫 삽‚ 새로운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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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년도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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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 12월 27일‚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간다. ○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12.27(목) 노량진수산시장 옆 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노량진수산시장은 1971년 건립되어 지난 40여년간 수도권 도매시장 유통물량의 30% 이상을 처리하는 수산물 유통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나‚ ○ 오래된 역사만큼 노후화된 건물로인해 낙후된 위생수준과 물류 효율성 개선을 위하여 시설현대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 수도권 도매시장 유통물량(‘11년) : 가락 111천톤(38.4%)‚ 노량진 97천톤(33.3%)‚ 구리 42천톤(14.6%)‚ 강서 18천톤(6.2%)‚ 수원 9.6천톤(3.3%)‚ 안양 8.4천톤(2.9%)‚ 안산 3.6천톤(1.3%) □ 노량진수산시장은 ‘15년까지 현대화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위생적효율적인 수산시장이자 수산문화의 명소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 ○ 지하 2층‚ 지상 6층의 연면적 118‚346㎡로 종전보다 한층 활용공간이 넓어지게 되며‚ * 연면적 : (현재) 68‚395㎡ → (현대화 후) 118‚346㎡(49‚951㎡증가) * 경매장 면적 : (현재) 7‚690㎡ → (현대화 후) 9‚013㎡(1‚323㎡증가) ○ HACCP기준 시설설비‚ 저온유통시스템‚ 악취 환기 시스템‚ 경매장 내 고온고압세척시스템 등을 갖추어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고 고부가가치 상품생산을 위한 가공시설도 확충한다. ○ 물류시스템도 한층 선진화될 것이다. - 창고관리에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하고‚ 하역작업은 표준 파레트를 활용하며‚ 100% 전자경매체계를 갖추게 된다. ○ 또한‚ 시설운영에 지열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 소비자에게는 보다 친근한 수산문화의 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다. - 주차공간을 확대하고‚ 녹지 휴게공간도 충분히 조성하여 도시민이 쉽게 방문하여 쉼터로써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시설현대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래제도 운영 등을 통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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