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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둘레방석문‚수자문‚박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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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주화둘레방석문‚수자문‚박쥐문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4-11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원천문양 설명]박쥐는 그 어두운 생태적 특징에도 불구하고 단청 문양의 소재로 즐겨 이용된다. 서양에서 박쥐는 마녀의 상징이나 악마의 대명사로 사용된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오히려 경사와 행운을 나타내는 오복(五福)의 상징으로 예로부터 공예·건축 분야의 장식 문양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박쥐를 복의 상징으로 여기는 까닭은 중국어의 발음상 박쥐의 복자와 복(福)자가 동음동성이기 때문이다. 한편 박쥐는 강한 번식력 때문에 다산(太産)‚ 득남(得男)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 밤눈이 밝아 집을 지켜 주는 수호의 상징도 지닌다. 오늘날 한국 단청에서 박쥐무늬는 주로 건물 현판 테두리의 모서리를 장식하는 칠보문의 소재로서 중요하게 이용되고 있다. 수(壽)자문은 길상(吉祥)문자 문양 중 하나로 장수를 상징한다. 예로부터 가장 보람되고 알찬 삶을 사는 것을 오복(五福)을 고루 갖추었다고 하는데 이 오복에 대해서는 『상서(常書)』의 「홍범(?範)」편에‚ “오복이란 첫째가 수(壽 : 오래 삶)‚ 둘째가 부(富 : 재산이 많음)‚ 셋째가 강녕(康寧 : 건강하고 평안함)‚ 넷째가 유호덕(攸?德 : 인격을 갖춘 삶)‚ 다섯째가 고종명(考終命 : 천명을 다함)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선조들은 이러한 삶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그 바람을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문자를 문양으로 도안하여 생활 주변의 모든 기물에 구체화하여 베풀었던 것이다. 휘(暉)란 머리초 주문양의 둘레를 감산 색실에 접하여 장식하는 다양한 색대(色帶)를 말한다. 휘의 종류에는 직휘‚ 늘휘‚ 인휘‚ 바자휘가 있으며 최소 3겹에서 최다 6겹까지 장식된다. 직휘는 직선의 색대를 말하며‚ 늘휘는 파곡(波曲) 또는 호(弧)가 중첩되어 길게 이어지는 형상이다. 인휘는 그 형태가 인(人)자와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바자위는 V자형으로 뻗어나가는 휘가 중첩되면서 두 개의 양끝 부분이 발처럼 서로 엮인 형태로 도안된 문양이다. 휘 장식의 상징 의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오행설(五行說)을 기초로 하는 오방색으로서 부처님의 보방광명(寶坊光明)을 상징한다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불교에서 오방색은 매우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오색줄은 중생과 서방 극락정토를 이어주는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상징한다. 또한 부처님이 중생 구제를 위해 발하는 서기가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불교에서 오방색은 상서로움의 극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바‚ 휘 역시 중생을 구제하는 의미를 담은 부처님의 보방광명을 상징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휘 장식은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으로 장식되기 시작하였으며‚ 불법(佛法)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상서로운 의미로서 장식되었다.[원시문양 설명]단청(丹靑)이란 각종 안료를 사용하여 건물의 모든 부재면과 벽면 등에 도채(圖彩)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나아가 각종의 조각상이나 공예품 등을 채색하는 행위나‚ 서(書)·회(繪)·화(畵)의 개념을 망라하는 의미를 폭넓게 함축하고 있다. 따라서 예로부터 단청의 대상은 전통적인 목조건축은 물론 고분이나 동굴을 벽화‚ 칠기‚ 공예품‚ 조각상‚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적용되었다. 이 유물은 창덕궁 희정당의 우물천창이다. 주화문 둘레방석과 직휘로 정(井)자 틀을 만들고 그 안에 정사각형 안에는 둥근 형태로 도안된 수(壽)자무늬‚ 박쥐무늬가 도채(圖彩)되었다. 둘레방석은 우리나라 단청에서 각종 개판이나 계풍에 주로 장식되는 문양이다. ‘둘레방석’이라 함은 그 형상이 중심의 화문 둘레를 녹·황·먹실로 돌려 마무리한 것에서 나온 말이다. 둘레방석은 원래 『영조법식』 단청 문양 가운데 ‘마노지(瑪瑙地)’라는 문양에서 유래한 것이다. 마노는 보석의 일종으로 화산암의 공동 내에서 석영‚ 단백석‚ 옥수 등이 차례로 층을 이루면서 침전되어 생긴 것이다. 따라서 공동의 불규칙한 형태에 평행하게 줄무늬가 발달하는 것이 보통이다. 둥근 마노석을 단면으로 잘라 장식품으로 애용하는데 그 형상이 둘레방석과 매우 흡사하다. 특히 적·황·녹·흑색 등의 띠로 둘러진 단면의 가장자리는 그대로 단청 문양의 둘레방석에 응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원래 마노는 불교의 칠보(七寶)에 속하는 것으로 귀중한 상징성을 담고 있다. 즉 마노는 다른 여섯 가지 보석과 함께 불교의 화엄장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서로운 보석이다. 따라서 마노무늬가 단청에 응용된 연유를 이러한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주화는 꽃잎이 네 개인 형상으로 육색‚ 장단‚ 주홍으로 채색되기 때문에 ‘주화’라 부른다. 『영조법식』「오채편장·화문(華文)」편에 주화문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권두시체(圈枓??)’라 하여 감의 꼭지를 소재로 도식화해 도안된 문양임을 알 수 있다. 당(唐)나라 때 단성식(段成式)이 지은 수필집 『유양잡조(酉陽雜俎)』에 “감나무는 첫째 나무가 장수하며‚ 둘째 그늘이 많고‚ 셋째 새가 둥지를 틀지 않으며‚ 넷째 벌레 먹지 않고‚ 다섯째 서리 맞아 붉게 물든 잎이 감상하여 즐길 만하며‚ 여섯째 열매가 달고 맛이 있으며‚ 일곱째 그 잎이 두툼하고 크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와 같이 감나무는 장점이 다양해 모든 이가 좋아할 수 있는 과수이다. 따라서 감을 일에 비견하여 일이 잘되기를 기원하는 상징으로서 감 또는 감꼭지 도안을 즐겨 사용한 것이다. 특히 이 문양은 건축 단청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기원전 2세기 주(周)나라의 주공(周公)이 지은 것으로 전하는 중국 최초의 자전 『이아(爾雅)』의 주(註)에는 감나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나무 가운데 뿌리가 단단한 것으로는 감나무가 으뜸이다. 세상에서 이것을 ‘시반(?盤)’이라고 한다.” 이 말에는 ‘감나무의 지반이 견고하고 온당하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따라서 감꼭지 문양을 건축 단청에 도채(塗彩)하는 것은 그 건물의 지반이 견고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개별문양우물천장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kcisa.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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